대구MBC

농수산물 수출 제자리 걸음

올 상반기 경상북도에서 생산된 농수산물의 수출이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올 상반기까지 수출된 농수산물은 4천 141만 달러어치로 지난 해와 비슷한 수준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수출 비중의 70%가 넘는 일본이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신선 채소류와 과일수입을 줄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반면 홍게와 ...

영주서 여자축구선수권 대회

2003 전국종별 여자축구선수권대회가 영주에서 열립니다. 대한축구협회와 한국 여자축구연맹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다음 달 1일부터 7일까지 영주시민운동장 등 영주시 일원에서 열립니다. 초·중·고·대학부와 일반부 등 모두 40여개 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는 선수와 임원, 가족 등 천 500명이 참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생활예절 체험 교육

경상북도는 여름방학을 맞아 부모와 초등학생 자녀가 함께 하는 생활예절 체험교육을 공무원 교육원에서 열기로 했습니다. 오늘부터 모두 3기로 나눠 모두 240명을 교육할 계획인데, 하루 6시간씩 예절의 종류와 절하는 요령 등을 전문강사를 초빙해 가르칩니다.

모자,부자 가정자립학교

경상북도는 오늘부터 다음 달 2일까지 구미 경상북도 자연환경연수원에서 모자와 부자가정을 대상으로 자립학교를 운영합니다. 저소득 모자·부자가정 120가구, 240명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자립학교는 "함께 만드는 꿈과 사랑의 캠프'라는 주제로 자립심과 자활의욕을 높일 예정입니다. 경상북도는 89년부터 해마다 모자...

일]산촌마을 추가 8개 지정

경상북도는 산촌지역의 소득자원을 개발하고 살기좋은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도 8개 마을을 산촌마을로 지정해 개발에 나섭니다. 군위군 효령면 노행리 등 산촌마을로 지정된 8개 마을에는 앞으로 3년 동안 13억 원을 투자해 생활환경 개선과 생산기반조성 사업을 벌입니다. 경상북도에는 천 300여 개에 이르는 산간마...

일]쌀소득보전직불제 농민 외면

정부가 지난 달 중순부터 이 달 10일까지 쌀값이 떨어질 때 손해를 줄이기 위해 미리 보험료를 내고 대비하는 쌀소득보전직불제 신청을 받았지만 경상북도 농민들이 신청한 면적은 지난 해의 절반에 불과했습니다. 이는 쌀값이 정부가 정한 80kg짜리 한 가마에 15만 2천 원인 기준가격 보다 떨어질 가능성이 거의 없기 때문...

아침]직업소개소 41개 단속

경상북도는 상반기에 직업소개소 226개에 대한 지도,단속을 펴 이 가운데 불법행위를 한 직업소개소 41개를 적발했습니다. 적발된 업소 가운데 3곳은 등록취소, 사업정지 1곳, 경고와 시정 35건을 비롯해 미등록 업소 2곳은 폐쇄와 고발조치 했습니다. 경상북도는 하반기에도 어려운 취업여건을 이용해 불·탈법을 일삼는 직...

만평]왠만한 비엔느 끄떡이 없다

어느 해보다 비가 자주, 그것도 많이 내린 올해 경상북도의 수해관련 부서는 하루 하루를 긴장속에서 보내고 있지만, 다행히 예년같은 대규모 피해는 없어서 큰 걱정을 덜었다는데요. 김광주 경상북도 도시건설국장 "비가 예년의 딱- 두 배 왔습니다. 그래도 최근들어 이런 저런 명목으로 수해 복구에 3조원을 투입해 놨더...

R]잡초만 무성한 논

◀ＡＮＣ▶ 장마철이 끝난 논에는 벼들이 한창 자라고 있지만, 잡초만 무성한 논들이 있습니다. 쌀 생산이 늘어나 정부가 돈을 줘가면서 논을 놀리게 했는데, 문제는 전혀 관리를 하지 않아 농지로서의 기능을 완전히 잃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태우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여름 뙤약볕을 받아 벼들이 무성하게 자라고...

R]친환경 인증 폭증, 그러나...

◀ＡＮＣ▶ 농업정책이 증산에서 품질 위주로 바뀌면서 친환경 농산물 인증을 받으려는 농민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인증기관의 인력은 제자리 걸음이어서 농민들의 불편이 따르고 있습니다. 이태우기자의 보돕니다. ◀ＥＮＤ▶ ◀ＶＣＲ▶ 경산시 남산면에서 포도농사를 짓고 있는 김진수 씨는 5년 전에 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