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도, 물가안정대책

경상북도는 추석 성수품의 원할한 수급과 가격 안정을 위해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를 물가안정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추석절 물가안정종합 대책을 추진합니다. 이 기간 동안 잦은 비로 반입량이 줄어든 농·축·수산물 가격상승을 막고 개인 서비스 요금의 인상을 사전에 차단하기로 했습니다. 또 가격안정을 위해 생...

만평]응원단 모시기에 애간장 탄다(8/23)

북측 선수단을 응원하기 위해 대구를 찾은 "북쪽의 미녀 응원단"들이 대회 초반부터 가는 곳마다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데요. 자-- 이들 응원단 가운데 일부를 경주로 초청해 공연을 갖기로 했던 경주엑스포조직위는 북측으로부터 아무런 반응이 없어 서운해 하는 눈친데 김성경 경주엑스포조직위 사무차장 "여러 체널을 통...

엑스포 주말맞아 붐벼

경주 세계 문화엑스포가 열리는 경주엑스포 공원에는 주말을 맞아 평소보다 많은 관람객이 아침 일찍부터 몰리고 있습니다. 개장 열흘 째인 어제까지 25만 명에 가까운 입장객이 몰린 엑스포 공원에는 주말인 오늘도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전에는 대구유니버시아드에 참가한 외국 선수단 11...

첫 벼베기

오늘 경상북도에서는 처음으로 벼베기가 이뤄집니다. 첫 벼베기는 구미시 옥성면 구봉리 52살 정태식 씨의 논에서 이뤄지는데, 정 씨는 지난 4월 28일 모내기를 했습니다. 작황은 지난 해와 비슷해 10아르당 428kg으로 예상됩니다. 경상북도는 올해 잦은 비와, 부족한 일조량으로 본격적인 벼베기는 예년에 비해 4-5일 늦어...

인공기 훼손 순찰강화

경찰이 인공기 게양장소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유니버시아드 주경기장인 대구월드컵경기장과 선수촌을 비롯해, 북한이 참가하는 9개 종목 결승전이 열리는 경기장의 국기게양대 주변에 대한 순찰을 강화해 인공기 훼손을 방지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순찰 강화 조치는 일부 단체가 대구에서 인공기 화...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오늘로 열흘 째

"천마의 꿈"을 주제로 문을 연 2003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오늘로 문을 연 지 열흘을 맞았습니다. 올해 엑스포에는 지난 2천년에 열렸던 엑스포보다 2배가 많은 매일 2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고 있습니다. 이는 개장 시기를 휴가와 방학철에 맞춰 보름 가량 앞당긴데다 대구에서 열리는 유니버시아드로 엑스포에 대한 관심...

만평]전극만 총단장 통일 기대

자--온다, 못온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북측 선수와 응원단 500여명이 참가한 대구유니버시아드는 어느 대회보다 뜻깊은 행사가 될 전망인데요. 어제 선수촌에 입촌한 북측 전극만 총 단장. "분단의 장벽을 허물고 백두에서 한라까지 통일의 환희가 파도쳐 설레이게 하는 민족공동의 뜻 깊은 경기대회가 되길 기대합니다"...

엑스포, 대학생 춤 페스티벌

오늘부터 경주엑스포 공원에서는 대구유니버시아드를 기념하는 "세계대학생 춤 페스티벌" 열립니다. 유니버시아드 개막일인 오늘부터 이 달 말까지 계속되는 춤 페스티벌에는 폴란드와 그리스, 태국과 대만, 괌 5개국 대학생들이 참가해 민속공연을 갖습니다. 특히 이들은 하루에 한 번씩 대구유니버시아드 선수촌을 방문해...

재래시장 환경개선 사업비 103억 원 신청

경상북도는 재래시장의 환경개선과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103억 원을 지원해 줄 것을 중소기업청에 신청했습니다. 이는 영천 공설시장 등 모두 21개 시장에 점포 개축과 화장실 보수 등 재래시장 환경개선 사업비에 쓸 206억 원의 절반입니다. 경상북도는 99년부터 36개 재래시장에 모두 208억 원을 투자해 기반시설과 환경...

남북한 공동기수는 남남북녀

오늘 저녁 대구 유니버시아드 개회식의 남한과 북측 공동기수가 결정됐습니다.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될 오늘 개막식에 한반도기를 들고 같이 입장할 공동기수로 남측은 한국 남자배구팀의 최태웅 선수, 북측은 펜싱선수인 김혜영 선수로 결정됐습니다. 북측의 김혜영 선수는 올해 23살로 한덕수 평양경공업 대학 3학년에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