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세계 문화엑스포가 열리는
경주엑스포 공원에는
주말을 맞아
평소보다 많은 관람객이
아침 일찍부터 몰리고 있습니다.

개장 열흘 째인 어제까지
25만 명에 가까운
입장객이 몰린 엑스포 공원에는
주말인 오늘도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전에는 대구유니버시아드에 참가한
외국 선수단 11명이 엑스포공원을 찾아
우리 문화와 풍성한 볼거리를
즐기고 있습니다.

한편 경주 시가지에서는
오늘과 내일 경주 세계 문화엑스포와
대구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기념하는
다양한 야간공연이 펼쳐집니다.

오늘 저녁 7시 노서고분군 특설무대에서는 전통음악과 무용 등
다채로운 공연행사가 열리고
오늘과 내일 저녁 보문 야외공연장과 노서고분군에서는 창극 놀보전이
공연됩니다.

이밖에도 휴일인 내일은 경주 실내체육관에서
전통차 시음회와 축하댄스 공연 등으로 꾸민 청소년 문화축제가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