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해보다 비가 자주, 그것도 많이 내린 올해
경상북도의 수해관련 부서는
하루 하루를 긴장속에서 보내고 있지만,
다행히 예년같은 대규모 피해는 없어서
큰 걱정을 덜었다는데요.
김광주 경상북도 도시건설국장
"비가 예년의 딱- 두 배 왔습니다.
그래도 최근들어 이런 저런 명목으로
수해 복구에 3조원을 투입해 놨더니
올해는 피해가 나도
소규모 시설이 고작입니다"하며
이젠 왠만한 비에는 끄떡없다고 자신감을 보였어요.
예, 아직 큰 태풍은 더 남아 있다는데
수해방지 시설이 돈 값을 하는지 한 번
지켜 볼랍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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