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병해충 발생경보 1호 발령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벼 잎도열병과 고추 역병에 대해 '농작물 병해충 발생 경보 1호'를 발표하고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습니다. 병해충 경보는 병해충이 심각한 상태에 이르러 긴급히 방제하지 않으면 많은 피해가 우려될 때 발령됩니다. 잎도열병이 번지고 있는 논은 침투이행성 수화제로 충분한 양을 뿌려주고, 고추 역...

세계 일류 중소기업 지정

경상북도는 성장 잠재력과 기술 집약도가 높은 중소기업 10개를 세계 일류중소기업으로 선정해 지정서를 줬습니다. 세계 일류 중소기업에 지정된 업체는 경상북도 홈페이지에 제품을 등록해 세계시장에 홍보하게 됩니다. 오늘 도청강당에서 열린 지정서 수여식에서는 구미에 있는 주식회사 세비텍의 우수경영 사례에 대해 ...

도, 삼성출신 전문가 영입

경상북도는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삼성전자에서 전문가를 영입해 투자 유치 단장으로 임명했습니다. 이번에 투자 유치 단장으로 임명된 문기현 씨는 삼성전자 디지털미디어 총괄 마케팅 기획그룹 부장으로 주로 해외에서 외자관리를 맡아 왔습니다. 경상북도는 투자 유치 단장 영입을 계기로 기업경영 마인드를 도정...

양파 생산량 급감

양파 생산량이 지난 해에 비해 40% 줄었습니다.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경북지원이 양파생산량을 조사한 결과 지난 해보다 40%가 감소한 11만 2천 톤에 그쳤습니다. 이는 지난 해 양파가격 폭락을 경험한 농가에서 재배면적을 줄였고, 잦은 비로 생산량이 줄었기 때문입니다. 올해 마늘 생산량은 4만 4천 톤으로 지난 해와 ...

만평] 바닥 침투를 하고 있다

2003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오늘로 19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북한 선수단과 응원단 참가로 분위기가 뜨고 있는 대구 유니버시아드와는 달리 붐 조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데요. 김성경 엑스포조직위 사무차장 "예산부터 엄청난 차이가 나는데 어떻게 U-대회처럼 홍보를 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는 엑스포 도우미 100명을 현...

경상북도 '지역특구'개발에 나서기로

경상북도는 중앙정부의 지역특화발전특구법안 제정에 대비해 특색있는 지역특화발전특구를 적극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각 시·군마다 공청회와 전문가 자문을 통해 지역 특색에 맞는 안을 마련하면, 다음 달 이를 모아 재정경제부에 특구 예비신청을 하기로 했습니다. 또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에 대비해 다음 ...

폭력배 검거

경북지방경찰청 기동수사대는 유흥업소에서 보호명목으로 돈을 뜯어내고 사채를 갚지 않는다며 폭행한 혐의로 경주 일출파 두목 등 폭력배 12명을 잡아 이 가운데 29살 최모씨 등 5명을 구속했습니다. 최씨 등은 지난 3월부터 주점 2곳에서 430만 원치 공짜 술을 마시고, 업소 보호비 명목으로 400만 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

호우주의보로 많은 비

오늘 새벽 경상북도 일원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대구와 경북에는 곳에 따라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문경시 마성면에 86mm가 내린 것을 비롯해 예천군 유천면 84mm 등 경북 북부지역에 많은 비가 내렸고 안동 50, 포항 20, 김천 10, 구미 13mm의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대구기상대는 대구경북에...

억대 절도와 횡령-그림 있음

대구수성경찰서는 술에 취한 승객이 택시에 놓고 내린 억대의 귀금속을 가로챈 혐의로 택시 기사인 대구시 북구 연경동 29살 정모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택시 기사 정씨는 지난 달 30일 새벽 2시쯤 대구시 서구 이현동 갑을 네거리 앞에서 만취된 채 택시를 탄 귀금속 도매상인 48살 김모씨가 택시에 놓고 내린 7천만 원 ...

4억 원어치 카드깡

대구북부경찰서는 이른바 카드깡으로 4억원 가량의 허위매출전표를 발행한 뒤 4천400만원의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로 대구시 수성구 31살 김모씨와 서구 평리동 40살 최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씨는 최씨에게 명의를 대여받는 조건으로 500만 원을 주고 사업자등록을 한 뒤 사무실을 차려 놓고 지난 해 8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