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경찰청 기동수사대는
유흥업소에서 보호명목으로 돈을 뜯어내고
사채를 갚지 않는다며 폭행한 혐의로
경주 일출파 두목 등 폭력배 12명을 잡아
이 가운데 29살 최모씨 등 5명을 구속했습니다.
최씨 등은 지난 3월부터 주점 2곳에서
430만 원치 공짜 술을 마시고,
업소 보호비 명목으로 400만 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도박자금 천 100만 원을 빌려간
28살 이모씨 등 2명에게
돈을 갚지 않는다며 폭력을 휘둘러
가족으로부터 680만 원을 뜯어낸 혐의도
같이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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