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선진국형 요양시설 자치단체가 만든다

◀ＡＮＣ▶ 농어촌에 노인인구가 급속도로 늘어나는데도 마땅한 요양시설이 없습니다. 경상북도가 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선진국형 노인요양시설인 '너어싱 홈'을 농어촌에 짓기로 했습니다. 이태우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고령군내 유일한 지역거점병원인 영생병원 환자는 소아과를 빼고는 7-80%가 65세 이상 노인입...

만평]脣亡齒寒이라

올해 상반기에는 공공기관 지방이전이나 자유무역협정 이행기금 집행 같은 굵직굵직한 현안이 산적해 있어 지방자치단체마다 더 많은 몫을 챙기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는데요, 이런 와중에 총선에서 야당이 휩쓸어버린 경상북도는 정치권에 기댈 언덕이 마땅찮아 불안해 하는 눈치라지 뭡니까요, 이의근 경상북도 지사는, "...

도,특별교부세 50억 원 추가로 받아

경상북도가 중앙정부로부터 특별교부세 50억 원을 지역개발사업비로 더 받았습니다. 이 번에 받은 교부세로는 영주 국민 스포츠센터와 영천 한약재 포장센터, 군위 문화예술회관, 영덕 문화체육센터, 고령 우륵박물관 건립에 10억원 씩 지원합니다. 경상북도는 지난 1월에도 북부지역 재정보전용으로 58억 원의 특별교부세...

팔조령 터널 교통 임시통제

대구시 달성군 가창면과 청도군 이서면을 잇는 팔조령 터널에 내일 아침 8시부터 모레 밤 자정까지 차가 다닐 수 없습니다. 이 구간을 지나는 차는 팔조령 터널 대신 팔조령재를 넘는 옛 도로로 이용해야 합니다. 팔조령 터널 교통통제는 전기시설을 정비하기 위한 조칩니다.

APEC 부대행사 경주에서

내년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APEC, 즉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행사의 일부 부대행사가 경주에서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경상북도는 APEC 행사 가운데 전세계 기업인 천여 명이 모여 경제와 통상, 미래 비전 등을 논의하는 'CEO 서미트'를 경주에서 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상북도는 지난 해 부산시가 서울시, 제주...

농산물 수출 업체 3개 500만 달러 탑

농수산물 수출업체인 영덕 태훈산업과 포항 동우산업, 보성무역이 500만 달러 수출탑을 받습니다. 이들 업체는 지난 해 홍게살과 흡착사료 등 농수산물을 500만 달러 어치 이상 씩 수출해 제 3회 경상북도 농수산물 수출탑을 받습니다. 100만 달러 어치 이상을 수출한 다른 3개 업체와 50만 달러 어치 이상을 수출한 영양 ...

농수산물 수출업체 탑 시상

경상북도내 7개 농수산물 수출업체가 오늘 오전 농업인회관에서 '제 3회 경상북도 농수산물 수출탑'을 받았습니다. 영덕 태훈산업과 포항 동우산업, 보성무역은 지난 해 홍게살이나 흡착사료 같은 농수산물 500만 달러 어치 이상 씩을 수출해 500만 달러 수출탑을 받았습니다. 100만 달러 어치 이상을 수출한 다른 3개 업체...

행정구역 조정 효과내기 어렵다

중앙정부가 생활권과 행정권이 다른 지역을 정비하기로 했지만 자치단체간 이해관계를 조정할 방법이 없어 효과를 기대하기 힘듭니다. 경상북도는 지난 2월 중순 행정자치부로부터 행정구역 조정이 필요한 지역을 조사해서 정비하라는 지침을 받아 실태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심각한 행정구역을 조정하려 해...

벼 저온저장고 확대

수확한 벼를 오래 보관하면서도 품질이 떨어지는 것을 막고 출하시기를 조절할 수 있는 벼 저온저장고가 대폭 늘어납니다. 경상북도는 현재 15개 뿐인 벼 저온저장고를 올해 10개 더 짓고, 오는 2천10년까지는 숫자를 200개로 늘릴 계획입니다. 저온저장고를 짓는 쌀 전업농이나 생산자단체, 미곡종합처리장에는 저장고 하...

만평]농민 심정 이해가 간다

경북도청 농정 담당자들과 도내 과일재배 농민들이 최근 '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따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칠레와 아르헨티나의 과일농장을 둘러보고 왔는데요. 조사단으로 참가했던 박재종 경상북도 농정과장은, "큰일났습니다.그 쪽 과일들 품질이 아주 좋고요, 우리 입맛에도 맞습디다. 오래 수송해도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