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만평]脣亡齒寒이라

이태우 기자 입력 2004-04-29 16:12:39 조회수 0

올해 상반기에는 공공기관 지방이전이나
자유무역협정 이행기금 집행 같은
굵직굵직한 현안이 산적해 있어
지방자치단체마다 더 많은 몫을 챙기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는데요,
이런 와중에 총선에서 야당이 휩쓸어버린
경상북도는 정치권에 기댈 언덕이 마땅찮아
불안해 하는 눈치라지 뭡니까요,

이의근 경상북도 지사는,
"정치권이 뭘 해줄 수 있겠습니까?
결국은 우리가 중앙정부를 상대로 직접 뛰면서 설득해 나가야죠"하면서 '더 열심히
뛰는 수 밖에 없다'고 각오를 다졌어요.

네에---,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버틴다지만
입술이 없으면 이가 시리다는 말도 있습지요, 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이태우 leetw@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