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문화재 보존관리 우수상

경상북도가 문화재보존관리 부분 업무평가에서 가장 우수한 도로 뽑혔습니다. 문화재청이 실시한 업무평가에서 경상북도는 체계적인 문화재 보수정비사업과 민간단체를 활용한 문화재가꾸기 사업이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또 문화재 정보화시스템과 천연기념물 후계목 양성, 무형문화재 전승지원 사업도 우수한 사업으로 ...

농산물 수출 물류비 지원

경상북도는 환율 하락에 따른 채산성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농산물 수출 업체에 물류비를 추가로 지원합니다. 지금까지는 수출 금액의 2%를 물류비로 지원해 왔는데 한시적으로 일본지역은 1%, 대만 등 다른 지역은 3%를 추가로 지원합니다. 이는 환율하락세 지속과 국내 과실류 가격 상승으로 수출업체가 어려움...

고속도 개통으로 도 전지역 균형발전

어제 개통한 대구-포항 고속도로는 기존 교통망과 연결돼 경상북도 전체의 산업경쟁력을 크게 높일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포항에서 생산한 철강제품은 국도 등을 이용해 수도권으로 옮겨졌지만 앞으로는 시간과 거리가 줄어 물류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습니다. 구미공단의 전자제품과 대구의 섬유제품은 지금까지...

성매매 여성 건강검진에 구멍

◀ＡＮＣ▶ 지난 9월 성매매방지법이 시행된 이후 집창촌 여성들을 상대로 했던 건강검진이 사실상 없어지면서 또다른 문제를 낳고 있습니다. 이태우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한층 강화된 성매매방지법이 9월23일부터 시행되면서 홍등가의 불은 꺼졌습니다. 하지만 성매매 자체가 완전히 뿌리 뽑혔다고 믿는 사람은 없...

성병,에이즈 관리에 비상

성매매 방지법 시행 이후에 성매매 여성들의 성병 검진이 크게 줄었습니다. 경상북도 보건당국이 성매매 방지법이 시행된 9월 이후 집창촌이 형성된 대구와 포항, 경주와 칠곡의 성매매 여성들의 성병 검진 횟수를 조사한 결과, 시월 한 달 동안 받은 성병 검진이 시행전의 1/10에 불과합니다. 보건당국은 성매매 방지법이 ...

시,도 통합 추진 특별위 부결

경상북도의회가 시·도 통합을 논의하기 위한 기구 구성을 난상토론 끝에 부결시켰습니다. 경상북도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9월 임시회 때 김정기 의원이 낸 '경북·대구 통합 특별위원회'구성안을 두고 논의를 벌인 끝에 7대2로 부결시켰습니다. 도의회 운영위원회는 시,도 통합이 긍정적인 면이 많지만, 아직 대구시가 적극...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대책 강화

최근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강원도와 경기지역에서 발생하고 있어 경상북도가 방역 대책을 강화했습니다. 경상북도는 전염 가능성이 높은 오리사육 농가와 야생 조류 사육농가에 대해서는 발생지역과 같이 3일마다 예찰활동을 하기로 했습니다. 또,매일 농장소독을 하고 닭 농가와 오리 농가간 서로 접촉을 하지 않도...

동절기 민생안정 대책 추진실태 점검

경상북도는 오는 10일까지 각 시·군이 마련한 겨울철 민생안정 대책 추진실태를 점검합니다. 모두 5개반 25명으로 구성된 현지확인 점검반은 민생안정 대책에 대한 전반적인 계획과 상황실 운영실태,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합니다. 중산층과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고용안정대책과 물가안정 대책, 민생...

장애인 취업에 인색

경북도내에도 장애인 의무고용을 지키지 않은 업체가 많습니다. 지난 해 말 기준으로 경상북도에서 장애인을 의무적으로 고용해야 하는 300인 이상 69개 업체에 장애인 취업자는 법정기준치의 절반에 불과한 1.1%에 그쳤습니다. 일반 고용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들의 생활안정을 돕기 위한 재활시설에도 장애인 400명에게 일...

소나무 재선충 특단의 방제 대책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일명 소나무 에이즈, 재선충병을 막기 위해서 경상북도가 전국에서 가장 강력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피해가 심한 지역이나 고속도로 주변에 재선충병이 번진 곳은 전면적인 벌목을 통해 나무 수종을 새로운 것으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소나무가 많이 자라는 곳 가운데 재선충병에 감염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