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에도 장애인 의무고용을
지키지 않은 업체가 많습니다.
지난 해 말 기준으로 경상북도에서
장애인을 의무적으로 고용해야 하는
300인 이상 69개 업체에
장애인 취업자는 법정기준치의 절반에
불과한 1.1%에 그쳤습니다.
일반 고용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들의
생활안정을 돕기 위한 재활시설에도
장애인 400명에게 일자리를 주는데 그쳤습니다.
장애인 채용 박람회를 통해서도
올해는 62명, 지난 해는
102명의 장애인 만이 일자리를 찾았습니다.
장애인 편의시설을 갖춰야 할
학교와 공원,관공서 등 정비대상
7천256개 가운데 아직 2천개 가까운 곳이
시설을 갖추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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