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걷지 않으면 건강 없다

◀ＡＮＣ▶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겨우내 움츠러들었던 생활을 접고 뭔가 운동을 시작해야겠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건강을 지키기에 가장 간단하면서도, 효과가 큰 운동은 바로 걷깁니다. 이태우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숨을 쉬는 것처럼 사람에게 자연스러운 것이 걷는 일입니다. 사람의 몸은 뛰는 것보다 걷기에 적합...

제한속도 없으면 도로사정에 따라야

제한 속도 표시가 없는 곳에서 사고가 났다면 법정속도를 기준 삼아 과실을 물을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대구지방법원은 지난 2천4년 제한속도 40킬로미터인 영주의 한 도로를 시속 50킬로미터로 달리다 중앙선을 넘어 좌회전하던 오토바이와 부딪쳐 운전자를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권모 피고인에 대해, 과속에 ...

만평]"지금은 큰 욕심 안냅니다"

변호사 선임이 어려운 사람들의 재판을 돕기 위해 최근 대구법원이 국선변호인 3명을 선임했는데, 대우가 좋지 않아 신청하는 변호사가 없지나 않을까 걱정도 있었지만, 다행히 모두 중견변호사들이 신청을 했다지 뭡니까요. 윤정대 대구변협 홍보이사는, "옛날 같은 분위기 였다면 함부러 신청 안했을 텐데, 지금은 우리 ...

국선전담변호사제 확대 시행

대구지방법원은 이달부터 국선전담 변호사를 2명에서 3명으로 증원했습니다. 국선전담 변호사는 계약기간 2년 동안 개인 사건은 맡지 않고, 국선변호 사건만을 전담합니다. 대구지방법원은 국선변호인 제도를 빨리 정착 시키기 위해 공동사무소 설치를 돕고, 국선변호 감독위원회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제 87주년 3.1절 행사 종합

◀ＡＮＣ▶ 삼일절을 맞아 지역에서도 순국선열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태우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전국 방방곡곡에서 87년 전 힘차게 울려 퍼졌던 바로 그 독립선언서 낭독을 시작으로 3.1절 기념행사가 시작됐습니다. 기념사에서 조해녕 대구시장은 , 순국선열의 나라사랑 마음...

진료내역신고보상금 419만 원 지급

대구경북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해 진료내역 신고보상금으로 419만 원을 지급했습니다. 진료내역 신고보상금은 건강보험 요양급여비 부당청구를 막기 위한 것으로, 대구경북에서 접수된 4만2천여 건 가운데 879건이 부당청구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보험이 안되는 것을 청구한 것이 전체의 절반에 가깝고, 진료내역을 조...

지역 첫 병원학교

지역에서 처음으로 병원학교가 문을 엽니다. 영남대학교의료원은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이 병원에서 학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이번 학기부터 병원학교를 운영합니다. 전담 교사는 교육청이 병원으로 파견하는데 병원 수업이 학교 수업으로 인정돼 입원한 학생들이 유급 등의 문제 없이 학업을 계속할 수 있습니다.

3.1절 가석방 275명

3.1절을 맞아 대구경북에서 모범수형자 157명이 가석방됩니다. 강도살인죄로 무기징역을 선고 받고 18년 2개월을 복역한 51살 김모 씨 등 10년이상 장기수 8명과 워드프로세서 1급 취득자 3명, 고졸검정고시 합격자 8명 등이 포함됐습니다. 시설별로는 김천교도소 62명, 대구교도소 42명, 대구구치소와 안동교도소 각각 13...

성폭행범에 외출제한 명령

법무부 대구 보호관찰 심사위원회는 3.1절 가석방 대상 소년원생 28명 가운데 성폭력 사범과 야간범행 가능성이 있는 6명에게 외출제한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들은 가석방 후에도 밤 시간에 집에 있는지 점검받고, '상급학교에 진학하면 무단결석이나 학업태만으로 중퇴하지 않겠다'고 한 특별 준수사항을 반드시 지켜야 합...

변호사 대기실 두고 법원노조와 변협 신경전

대구지역 법원 공무원 노동조합은 '변호사 대기실을 공익적인 공간으로 바꿔야 한다'면서 변협 쪽에 '비워 달라'고 꾸준히 요구하고 있습니다. 노조는 '변호사들이 공익활동을 위해 국가 건물을 쓰겠다고 해놓고는 실제로는 자기들을 위한 공간으로만 활용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대구변협은 '지금의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