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만평]식목일에 산불 안나기는 얼마만인가!

해마다 식목일은 한식과 겹치면서 산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 심는 나무보다는 태우는 나무가 많을 정도로 곳곳에 산불이 이어지곤 했는데, 올해 식목일은 전날 내린 비 때문에 산불이 한건도 없이 지나가자 시,군마다 관련 공무원들의 얼굴이 모처럼 활짝 폈지 뭡니까요. 손인수 구미시 산림과장은, "식목일 전날에 묘목 나...

구미시 축제 개발 나서

◀ＡＮＣ▶ 구미취재본붑니다. 구미시가 첨단도시에 걸맞는 축제를 개발하기 위해서 애를 쓰고 있습니다. 단순히 일만 하고 밤이나 주말에 떠나는 도시가 아니라 살만한 도시라는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한 것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이를 위해서 당장 이번 달에 전문가로 구성된 축제추진기획단을 만들어 구미에서만 할 수...

구미 코오롱 노사분규 실마리 찾아

극심한 노사분규를 겪어오던 코오롱 구미공장 노사가 대화의 실마리를 찾았습니다. 코오롱 사용자측은 현 노조 집행부가 출범한 지난해 7월 이후 처음으로 공문을 보내 '직접 만나 현안을 논의하자'고 공식 제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노조도 청와대와 노동부 앞에서 계속해온 집단농성을 풀고 내일 회사측과 만나 해고자 복...

수도권 기업이 구미에 투자 약속

◀ＡＮＣ▶ 구미취재본붑니다. 지난 해 11월 수도권규제완화 방침이 결정된 이후 처음으로 구미국가공단에 수도권 기업이 투자를 약속했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구미시는 어제 오후 주식회사 대명씨앤피와 투자양해 각서를 교환했습니다. 대명씨엔피는 핸드폰 부품을 생산하는 회사로 수도권에 본사를 두고 있습니다. 어...

만평] 여론감안해 구미시의원은 연봉 3천만

요즘 시,군 자치단체들마다 기초의원들의 연봉을 얼마로 하느냐를 두고 이런 저런 고민들이 많아지고 있는데요,구미시는 여론 등을 감안해 당초 계획했던 것보다 500만 원이 적은 3천만 원으로 결정을 했어요. 서한규 구미시 의정비 심의위원회 위원장은 "가장 많이 고려한 것이 시민들의 반응이었습니다. 이런 저런 경로로...

대구는 노인전문병원 전무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의료기관 병상 현황 자료를 보면 전국적으로는 2천 4년 25개 뿐이었던 노인전문 병원이 지난 해에는 30개로 한 해 사이에 5개나 새로 생겼습니다. 이에 비해 대구에는 지난 해까지도 노인전문 병원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요양병원도 전국에 만 9천여 병상이었던데 비해 대구에는 1/20 수준인 천 14개 ...

만평]화합은 기득권 포기에서부터

의료계가 이런 저런 복잡한 현안들로 뒤엉켜 있는 가운데, 대구시 의사회는 새로 임원진을 구성해 자신을 되돌아보는 것을 시작으로 힘차고도 야심찬 발걸음을 내딛기 시작했는데요. 이창 대구시의사회 신임 회장은, "화합이 가장 중요합니다. 하지만 화합이 되기 위해서는 서로 자기가 가진 것 일부를, 그러니까 기득권을 ...

민간의료보험 확대 문제 있어

일부 보험회사들이 이르면 이번달부터 의료보험 자기부담금을 모두 보험회사에서 부담하는 이른바 '실손형' 보험 상품을 내놓기로 하고 막바지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의료관련 시민단체들은 건강보험의 보장성을 확대하는데 장애가 생기고, 의료와 건강문제를 두고 양극화 현상이 심화될 것으로 걱정하고 있습니...

4/1]오늘부터 노인수발보험 시범 실시

오늘부터 안동에서 노인수발 보험 2차 시범사업이 시작됩니다. 국민 건강보험 공단은 오늘부터 내년 3월까지 안동을 비롯한 전국 8개 지역에서 노인수발 보험 2차 시범사업을 합니다. 2차 시범사업은 65살 이상 일반노인을 대상으로 노인수발 보험제도의 등급판정 체제와 서비스 이용, 시설과 인력 인프라 등 운영체계 전반...

위조지폐 사범 징역 4년 중형 선고

음주 뺑소니 교통사고를 내 합의금이 필요해지자 위조지폐를 만들어 쓴 20대 남자에게 징역 4년형이 선고됐습니다. 대구지방법원 제 11형사부는 '중형을 선고해야 마땅하지만 깊이 반성하고 있고 합의금을 마련하기 위해 우발적으로 지폐를 위조한 점, 위조지폐가 모두 압수된 점을 고려해서 징역 4년을 선고한다'고 밝혔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