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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기업이 구미에 투자 약속

이태우 기자 입력 2006-04-05 15:38:33 조회수 0

◀ANC▶
구미취재본붑니다.

지난 해 11월 수도권규제완화 방침이
결정된 이후 처음으로 구미국가공단에
수도권 기업이 투자를 약속했습니다.
◀END▶


◀VCR▶
구미시는 어제 오후 주식회사 대명씨앤피와
투자양해 각서를 교환했습니다.

대명씨엔피는 핸드폰 부품을 생산하는 회사로
수도권에 본사를 두고 있습니다.

어제 투자양해각서 조인으로
앞으로 구미 4단지에 2천200평의 터를 마련해
공장 2개 라인을 신설합니다.

투자 금액은 모두 60억 원입니다.

수도권 기업이 구미 4공단에 입주하면
투자금액의 20% 안에서 최고 50억 원까지
입지보조금을 줍니다.

이박에도 이전 보조금과 고용보조금 등
다양한 혜택을 주고 있습니다.

◀ANC▶
구미시가 시의원들의 보수를 연간 3천만 원으로
정했습니다.

당초 논의되던 것보다 500만 원 쯤 줄었는데,
연봉 3천500만 원은 너무 많다는
여론 때문이었습니다.
◀END▶


◀VCR▶
구미시 의정비 심의위원회는 어제 회의를
열어서 이런 결정을 내렸습니다.

구미시에는 현재 24명의 시의원이 있는데,
지난 해 이런 저런 명목으로
평균 2천120만 원을 받아갔습니다.

올해부터 유급화가 되면서
900만 원 쯤 늘어난 셈입니다.

의정비심의위원회는 시민 여론과
재정규모, 주민 소득수준, 의정활동 실적을
따져서 이렇게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경산시는 2천873만 원,
경주시는 2천603만 원, 영천은 2천364만 원으로
결정했습니다.

지금까지 구미취재본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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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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