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보험회사들이 이르면 이번달부터
의료보험 자기부담금을 모두 보험회사에서
부담하는 이른바 '실손형' 보험 상품을
내놓기로 하고 막바지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의료관련 시민단체들은
건강보험의 보장성을 확대하는데
장애가 생기고, 의료와 건강문제를 두고
양극화 현상이 심화될 것으로 걱정하고
있습니다.
의료전문가들은 현재 총 진료비 가운데
건강보험이 부담하는 진료비 비율이
60% 수준에 그치는 상황에서
민간의료보험이 확대되면
국민의료비 부담만 커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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