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R]물가 때문에 서민 지출 줄였다

◀ＡＮＣ▶ 물가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되살아나기 시작하던 소비심리가 얼어붙고 있습니다. 서민들이 씀씀이를 줄이기 시작했습니다. 이태우 기자의 보도. ◀ＥＮＤ▶ ◀ＶＣＲ▶ 오늘 오후의 칠성시장, 물건을 사는 사람이나 파는 사람이나 모두 불만입니다. 소비자는 값이 올라 그렇고, 상인은 찾는 사람이 적어서 그렇습니다....

부가가치세 과세표준 대구가 6대 도시 꼴찌

국세청이 발행한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 2006년 대구의 부가가치세 과세표준 증가율이 5.6%로 전국 6대 도시 가운데 꼴찌였습니다. 전국 평균은 8.7% 상승한 가운데 경상북도가 1.2% 줄어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줄었습니다. 한편 대구의 2006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은 65조 원으로 인구가 비슷한 인천의 절...

물가에 서민 지갑 닫았다

최근 생필품 가격이 가파르게 오르면서 소비가 크게 위축돼 재래시장과 대형유통점의 매출 감소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마트의 매출액은 지난 해와 비교해 12% 줄었고, 홈플러스도 3.4% 줄었습니다. 재래시장도 매출이 크게 떨어졌고, 제과점이나 중국집 등도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이와 달리 롯데와 동아, 대구백화점은 ...

R]재래시장 변화 중심에는 상인회가

◀ＡＮＣ▶ 요즘 대형마트에 눌려 재래시장이 많이 어렵습니다만 이런 가운데서도 대형마트에 뒤지지 않는 경쟁력을 키워가는 재래시장이 있습니다. 그렇지 못한 시장과의 차이가 뭔가 했더니 바로 자발적인 '상인조직'이 그 중심에 있었습니다. 이태우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대구 칠성시장 한 가운데 자리잡은 경명...

R]분양시장,'겨울 찬바람 쌩쌩'

◀ＡＮＣ▶ 아파트 분양시장의 최고 적기를 업계는 3월로 봅니다. 그래서 이맘 때면 신규 물량이 쏟아지기 마련이지만 올해는 새 아파트를 찾아보기 힘듭니다. 주택시장 침체에 따른 극심한 눈치보기 때문입니다. 이태우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3월로 분양이 예정됐던 업체 가운데 예정대로 분양을 하는 것은 GS 건설...

수도권 부자만을 위한 양도세 경감

정부가 확정한 1가구 1주택 양도소득세 감면 혜택이 수도권 부자들만을 위한 것이라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최근 정부는 1가구 1주택자의 양도소득세를 최고 80%까지 공제해 주는 방안을 확정했지만 대구와 경상북도에서는 80%까지 혜택을 보는 집이 한 가구도 없습니다. 이는 시가 6억 원을 초과하면서 준공 후 20년...

황사 관련 상품 불티

황사가 찾아오면서 관련 상품 매출이 크게 늘어났습니다. 대형할인마트는 황사가 찾아온 지난 주말부터 어제까지 황사에 좋다는 삼겹살이 평소 주말보다 적게는 50%에서 많게는 2배 쯤 팔렸다고 밝혔습니다. 마스크와 공기청정기, 손 살균제와 구강청결제 등도 높은 매출 신장세를 보였습니다. 백화점과 대형 할인마트는 예...

만평]국세청이 징수기관에서 동업자로

정권이 바뀌면서 각종 행사마다 국민과 시민을 단상에 앉히는 것이 점차 관례화 되고 있는 가운데, 어제 국세청에서 열린 납세자의 날 행사도 섬기는 자세로 하겠다는 세무공무원들의 바뀐 자세가 화제였는데요, 안원구 대구지방국세청장은, "지금까지 국세청은 단순히 징세기관에 불과했지만 앞으로는 납세자를 동업자로 ...

아파트 분양시장 '춘래불사춘'

아파트 분양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3월이지만 주택업체들이 예정된 분양을 미루면서 극심한 신규분양 물량 부족 현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달 대구에서 아파트 분양을 예고했던 업체 가운데 GS 자이만 예정대로 7일에 분양하기로 했고, 롯데와 쌍용 건설은 분양을 미루기로 했습니다. 한라주택과 태왕도 이 달 안에 ...

대구 혁신도시 보상 지지부진

대구 동구 혁신도시의 토지 보상률이 48.9%로 전국 혁신도시 가운데 가장 낮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주들이 감정가가 낮다며 협의보상을 거부하면서 재감정 절차를 밟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공사는 사업추진을 미루기 어렵다며 전체 보상 대상지의 30% 가량에 대해 수용절차를 추진하고 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