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군위 다목적 댐 오늘 준공

군위 다목적 댐이 7년간의 공사 끝에 오늘 준공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갑니다. 경상북도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오늘 오후 2시 군위 다목적 댐 하류 친환경공원에서 국토해양부 장관과 경북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엽니다. 군위 다목적 댐은 3천 8백만톤 규모로 군위와 의성, 칠곡지역에 용수를 공급하는 한편 연간 3...

구제역 사흘째, 살처분 대상 3만 3천두로 늘어

안동 구제역 발생 사흘째를 맞아 방역당국은 만2천여마리의 소와 돼지를 살처분하는 등 구제역 확산을 막는데 힘쓰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안동 구제역이 발병한 권모씨 소유의 농장 두 곳의 돼지 6천 8백마리를 추가로 살처분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살처분 대상은 모두 3만 3천두로 늘어난 가운데 도는 공중수의사와 ...

축산기술연구소 구제역 확산 대비 비상

안동의 구제역 발생으로 한우개량과 종돈 분양을 하고 있는 경상북도 축산기술연구소에 전염 차단을 위한 비상이 걸렸습니다. 영주시 안정면에 있는 축산기술연구소는 구제역이 발생한 안동의 양돈단지에서 26 킬로미터 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데다, 올해 봄 충남 축산기술연구소에서 구제역이 발생하기도 해, 구제역 확산에...

구제역 긴급 방역대책 회의

경상북도가 긴급 방역회의를 열고 해당 지역 농가와 수의사, 사료 차 등이 이동한 경로를 파악하도록 하는 한편 필요하다면 살처분 대상도 늘리기로 했습니다. 또 피해농가의 생계를 돕기 위해 살처분하는 가축의 보상금 가운데 50% 정도를 선지급하는 등의 방안을 다각도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안동 출신 한나라당 김광...

삼성전자 만 포기 김장김치 이웃돕기 전달

삼성전자와 시민 등 5백여 명이 김장 만 포기를 담가 무의탁노인과 결손가정 등 2천 가구와 공부방, 경로당 등 복지시설 60여 곳에 나눠 줬습니다. 삼성전자는 오늘 김장김치 전달을 시작으로 사내 130여 개 봉사팀과 함께 쪽방 등지에 겨울용품을 지원하는 등 지역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경북도의회 도정질문 첫날

경상북도의회는 오늘과 내일 이틀동안 경상북도와 도교육청을 상대로 도정질문을 벌입니다. 포항 김희수 도의원은 도내 노인요양병원 가운데 시설이나 인력 등 기준에 맞게 운영되고 있는 곳은 20%에 불과하다며 대책을 요구합니다. 경산의 김영식 의원은 대구경북의 11개 경제자유구역 가운데 경산의 지식산업 경제자유구...

경북도의회 도정 질문

경상북도 의회가 도정 질문을 통해 포항 인덕요양원 사태 같은 요양시설 화재에 대한 재발방지 대책을 추궁했습니다. 경상북도의회 김희수 의원은 요양시설이 늘면서 경쟁이 심해져 간병인 한 명이 열 명이 넘는 노인을 수발하고 있고 도내 요양병원 가운데 80%가 기준미달이라며 재발방지 대책을 따져 물었습니다.

R]대북감정 악화일로

◀ＡＮＣ▶ 남] 북한의 연평도 포격 이후, 적반하장격인 북한의 태도와 정부의 밋밋한 대응 자세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여] 오늘도 성난 시·도민들의 규탄이 이어졌습니다. 김철우 기자가 보도. ◀ＥＮＤ▶ ◀ＶＣＲ▶ 오늘 보훈 3단체는 전국적으로 일제히 집회를 열고 북한을 규탄하는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특히 군...

안동 양돈단지에서 돼지 구제역 발생

안동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돼지 2백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경상북도는 안동시 와룡면 서현양돈단지 내 김모 씨 등 두 농가의 축사에서 지난 26일 돼지 2백 마리가 폐사했는데, 정밀검사 결과 돼지 구제역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경상북도는 농림부 수의과학검역원의 결정에 따라 발생농가 반경 5백 미터 내 ...

보도특집 예고

잠시 뒤인 11시부터는 녹조를 일으키는 골치덩이 '미세조류'가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떠 오르면서 디젤과 항공유, 휘발유로 쓰이고 있는 실태와 향후 전망, 그리고 우리가 모르고 있는 우리의 경쟁력을 다룬 보도특집 '오일 코리아 - 기름농사를 짓다'가 방송됩니다. 여러분의 많은 시청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