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의 구제역 발생으로
한우개량과 종돈 분양을 하고 있는
경상북도 축산기술연구소에 전염 차단을 위한 비상이 걸렸습니다.
영주시 안정면에 있는
축산기술연구소는 구제역이 발생한
안동의 양돈단지에서 26 킬로미터 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데다,
올해 봄 충남 축산기술연구소에서
구제역이 발생하기도 해,
구제역 확산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축산기술연구소는 구제역 발생 직후
돼지 분양 등을 중단하고
직원들의 외부 컨설팅과 교육도 금지하는 한편 사료 운반차량도 연구소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하고
직원들이 정문에서 사료를 축사로 운반하는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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