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돼지 2백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경상북도는 안동시 와룡면
서현양돈단지 내 김모 씨 등
두 농가의 축사에서
지난 26일 돼지 2백 마리가 폐사했는데,
정밀검사 결과
돼지 구제역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경상북도는
농림부 수의과학검역원의 결정에 따라
발생농가 반경 5백 미터 내
돼지 만 5천 마리를 살처분하기로 하는 한편
사람과 차량의 통제를 막고 있습니다.
또 반경 3킬로미터 이내를 위험지역으로 정해
통제초소를 설치해서
가축의 이동을 막는 한편
긴급 방역을 해서
확산을 막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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