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속보] 심우정 전 검찰총장 피의자 신분으로 '해병 특검'에 출석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특검에 출석해 조사받고 있습니다.심 전 총장은 9월 30일 오전 10시 순직 해병 특검에 출석해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출국금지 해제 과정과 관련해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받고 있습니다. 취재진이 '이 전 장관에 대한 출국금지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 '출국금지 해제 심의에 ...

보이스 피싱 피해, 20대 이하와 60대 각각 25%로 가장 많아

A Flourish bar chart race보이스 피싱 피해가 20대 이하와 60대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8월 기준 보이스 피싱은 만 6천여 건 발생했습니다. 피해 연령대로는 20대 이하와 60대가 각각 25%로 가장 많았습니다. 다음으로 50대 22%, 40대 12%...

경북에서 '외국인 205명 불법 고용' 영농조합 대표, 징역형 집행유예 선고

대구지법 제8 형사단독 김미경 부장판사는 외국인을 무더기로 불법 고용한 혐의로 기소된 영농조합 대표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 영농조합에는 벌금 1,5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2014년 4월부터 2024년 11월까지 경북에서 영농조합법인 사업장을 운영하면서 취업 활동 자격이 없는 외국인 205명을 단순 노무자로...

'현장 노동자 임금 미지급' 건설사 대표 기소

대구지검 공공수사부는 상습적이고 악의적으로 임금을 미지급한 혐의를 받는 모 건설사 대표를 불구속기소 했습니다.검찰은 대표가 다수의 부동산을 가진 수백억 원대 자산가이면서도 현장 노동자 60여 명의 임금 3억 원을 미지급했지만, 수사 중 밀린 임금 대부분을 지급해 근로기준법으로 최종 기소된 금액은 약 1,400만 ...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재판'에 12회 연속 불출석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재판에 12회 연속 불출석해 궐석 재판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서울중앙지법 제25 형사합의부는 9월 29일 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에 출석 거부 상태를 확인한 뒤 불출석 상태로 '내란 우두머리·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사건' 속행 공판을 열었습니다. 12차례 연속 불출석입니다. 9월 26일 '체...

특검, 대통령 전용기 탑승 민간인 소환 등 본격 조사 들어가

'국정농단' 특검이 9월 29일 민간인 신분으로 대통령 전용기에 탑승해 논란이 됐던 이원모 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 부인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하고 있습니다.2022년 6월 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스페인을 방문할 때 민간인 신분인 이 전 비서관의 부인인 신 모 씨가 탑승했습니다. 특검은 신 씨가...

국정농단 특검, 정교유착 이어 '김건희 학폭 무마' 본격 수사

국정농단 특검이 정교유착 의혹의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구속한 데 이어 김건희 씨의 학폭 무마 의혹 수사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특검팀은 대통령실 의전 비서관 자녀 관련 학교 폭력 무마 의혹과 관련해 성남교육지원청 학폭위 간사를 소환하는 등 본격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2023년 10월 김건희 씨 최측근으...

[속보] '정교유착 의혹' 한학자 통일교 총재 구속···"증거인멸 염려"

'정교유착 의혹'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구속됐습니다.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한학자 총재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한 총재는 2022년 1월 윤 모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과 공모해 권성동 의원에게 통일교 지원 청탁과 함께 불법 정치자금 1억 원을 전달한 혐의를 받고 ...

'임금·휴업수당 주지 않은' 택시 업체 대표, 벌금 400만 원 선고

대구지법 제7 형사단독 박용근 부장판사는 근로자에게 임금과 휴업수당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된 60대 택시업체 대표에게 벌금 4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해당 대표는 2023년 11월 20일부터 2024년 7월 9일까지 자신의 사정으로 3명의 택시 기사가 휴업하도록 하고도 휴업수당 600여만 원을 주지 않은 혐의를 ...

[심층] "우리는 지(워지)지 않았다"···이번에도 법적 다툼 끝 장소 바꿔야 했던 대구 퀴어 문화축제

퀴어 축제를 둘러싼 법적 다툼대구 퀴어 문화축제, 2025년으로 17번째입니다.2019년부터는 해마다 중앙로 대중교통전용지구에서 열렸습니다. 별문제 없이 열리던 행사는 홍준표 전 대구시장 취임 이후 논란에 논란을 거듭했습니다. 2023년에는 대구시가 도로 점용을 문제 삼았습니다. 경찰은 문제없다는데, 대구시는 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