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만평]고시원 화재 위험 높아

지난 달 7명의 목숨을 앗아간 경기도 용인 고시원 화재 이후, 그동안 대구시 소방본부는 140여 곳의 고시원을 긴급 점검했는데, 대구도 통로가 좁아 대형참사의 위험이 높다는 판정을 내렸는데요. 이상의 대구시 소방본부장, "경기가 안좋아 건물 세가 안 나가니까 건물주들의 상당수가 불법으로 용도를 바꿔 고시원 지난해...

3공단 재정비 실무지원팀 운영

3공단 재정비 사업을 뒷받침하기 위한 실무지원팀이 구성돼 운영됩니다. 대구 북구청은 국토해양부가 도심 노후공단 재정비 시범지구로 3공단을 지정하고 용역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재정비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이달부터 실무지원팀을 구성해 운영합니다. 실무지원팀은 재정비 관련 기관과 단체들의 자료...

대한항공, 전자항공권 위조 적극 대처

대한항공은 최근 드러난 위조 전자항공권 확인서 유통사건과 관련해 전자항공권 위조에 적극 대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한항공 대구지점은 지난 6월 대구공항에서 한 고객이 위조된 전자항공권 영수증으로 여객기에 탑승하려는 것을 적발하고 이를 만든 모 여행사 관계자 39살 이 모씨를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대구지점 ...

50사단, 부대 진입도로 확장

육군 제 50 사단은 오늘 오전 10시 대구시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50사단 남문지역 도로 개통식을 엽니다. 50사단 남문지역 도로는 부대 출입인원과 차량이 급격히 증가하고, 예비군과 신병 훈련 입소시 기존 2차선 도로 통행에 불편이 커 지난 4월 공사가 시작돼 오늘 개통하게 됐습니다.

영남에어, 김포-김해 노선 운항 중단

지역 항공사로는 처음으로 운항을 개시한 영남에어가 출범 일주일 만인 지난 1일 취항 네 개 노선 가운데 김포 - 김해노선의 운항을 중단했습니다. 영남에어는 지난달 25일 취항에 들어가면서 부산 김해공항을 기점으로 제주와 김포, 대구 등 4개 공항을 연결해 가며 하루 한 차례씩 왕복하는 식으로 운항해 왔습니다. 하지...

현역 육군 중령 물놀이 하다 익사

어제 오후 5시 쯤 경북 예천군 호명면의 한 하천에서 가족들과 물놀이를 하던 육군 모 사단 소속 44살 최모 중령이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경찰은 최 중령이 혼자 50미터 거리의 하천을 헤엄쳐 건너다가 익사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대체로 맑고 찜통더위 이어져

대구와 경북지역은 오늘도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대체로 맑고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현재 경산과 청도, 칠곡과 군위에 폭염경보가, 대구와 경북 나머지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 아침기온은 대구 23.7도를 비롯해 구미 22도, 영천 22.3, 봉화 18.7도 등 18도에서 23도의 분포를 보였고, 낮 최고...

억대 보험금 허위 청구한 병원 관계자 입건

대구 서부경찰서는 2억 4천 만원 가량의 보험금을 허위로 청구해 가로챈 혐의로 대구시내 2개 병원 관계자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병원 소속 직원 2명은 지난해 10월부터 1년 동안 교통사고 환자 진료 2천 300여 건, 1억 9천 만원의 보험금을 보험사에 허위로 청구해 가로챘고 B병원 소속 직원들도 교...

휴가철 항공서비스 피해 주의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항공서비스와 관련한 피해가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항공서비스와 관련한 소비자상담은 지난 2006년 천 370여 건, 지난해 천 200여 건, 올 상반기까지 600여 건이 접수됐습니다. 주요 피해유형으로는 운항 지연이나 취소가 110여건으로 전체의 27%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

R]보험금은 눈먼 돈

◀ＡＮＣ▶ 억대의 보험금을 허위 청구하거나 과다 청구해서 이를 가로챈 대구의 병원 2곳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병원들의 이같은 불법 행위는 결국 보험 재정 부족에 따른 보험금 상승으로 이어져 일반 가입자들의 부담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박재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경찰이 대구시내 병원 2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