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열대야 이틀째

이틀째 대구의 아침 최저기온이 25도를 웃도는 열대야 현상이 이어졌습니다. 오늘 아침 대구의 최저기온은 25.4도를 기록해 이틀째 열대야 현상을 보였고, 경북에서는 포항이 25.1, 상주 25.3도를 기록했습니다. 이 밖에 구미와 영천 등 다른 지역도 최저기온은 22-23도까지 떨어졌지만 새벽까지 25도를 넘는 무더위를 보였...

이메일 훔쳐 본 옛 애인 영장

경북지방경찰청 수사 2계는 변심한 애인의 이메일을 상습적으로 훔쳐 본 혐의로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 공익요원인 21살 이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달 10일부터 자신과 사귀다 변심한 20살 임모 씨의 메일을 접속해 다른 남자 친구와 주고 받은 메일을 90여 차례에 걸쳐 몰래 훔쳐 보고 ...

신용카드·지적재산권 침해 집중단속

오늘부터 신용카드 관련 범죄와 지적재산권 침해사범에 대한 특별단속이 실시됩니다. 대구지방경찰청은 오늘부터 다음 달 말까지 신용카드 관련 범죄와 지적재산권 침해사범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합니다. 경찰은 이번 단속에서 신용카드를 이용한 불법대출을 비롯해, 위장가맹점 이용, 매출전표 위·변조, 카드 부정발급, ...

일]해외 여행 급증

월드컵 기간에 잠시 주춤했던 해외여행이 방학을 앞둔데다 최근 달러화 약세로 부쩍 늘어나고 있습니다. 대구지역 여행사에 따르면 본격적으로 방학이 시작되는 다음 주부터 다음 달 중순까지 미주지역이나 유럽을 비롯해 세계 각지로 가는 여행상품이 거의 매진됐는데. 주로 가족단위의 패키지 여행이나 학생들의 배낭여행...

아침]범안로 고가교 아래 빗물 새

범안로 고가교 상판 이음매를 통해 빗물이 새 아래에서 게이트 볼을 즐기는 노인들이 개선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개통된 범안로 연호고가교에는 비만 오면 고가교 아래에 있는 게이트 볼장으로 빗물이 새 게이트 볼을 즐기는 노인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공사를 맡은 코오롱 건설은 고가교가 상·하행선 분...

일부 구청장 기업체 대표직 겸직 물의

민선 3기 기초단체장 가운데 일부가 법 규정을 위반한 채 개인 기업체 대표직을 유지해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신임 정재원 대구 중구청장과 이신학 남구청장은 구청장 당선 이전부터 경영해 온 개인 기업체의 대표직을 취임 1주일이 넘도록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국가공무원법과 공무원 복무규정에 따른 '영리업무 및 ...

R]빗 속에 레미콘 타설

◀ＡＮＣ▶ 얼마전 아파트 공사장에서 비가 내리는 가운데 콘크리트 타설 공사 강행을 보도한 적이 있습니다만 어제는 또 경부고속철도 공사 현장에서 비가 내리는 속에서 레미콘 타설 공사가 강행됐습니다. 어느 공사 보다도 안전이 중요시 돼야 할 고속철도 공사가 이렇게 부실하게 이뤄져도 괜찮을지 걱정입니다. 한태연...

장애인 편의증진법, 개인건물은 무용지물

지난 98년부터 시행된 장애인 편의증진법이 개인소유 건축물에 대해서는 무용지물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리복지 시민연합에 따르면 대구시를 비롯해 공공기관에서는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율을 95%까지 끌어 올렸지만 학원 등 개인소유의 공중시설이나 공동주택은 현황파악조차 되지 않고 있습니다. 시.군.구청은 건축주...

만평]선거때문에 인사도 못해(7/9)

경상북도 교육청은 종전 교육인적자원부에서 독식하던 기획관리국장 자리가 자체에서 승진이 되고, 부이사관급 자리가 비는 등 지난 주에 인사요인이 생겼지만 선거가 바로 눈앞이라 미루고 있는데요, 도승회 경상북도 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인사를 하면 다른 후보들이 정실인사를 했다느니 제사람심기를 했다느니 여러 ...

6월의 부패·반부패 뉴스 발표

민선 2기 단체장 5명 가운데 1명이 사법처리 됐다는 뉴스가 지난달 부패뉴스 1위로 선정됐습니다. 반부패 국민연대 대구본부는 오늘 지난달 지역에서 발생했던 주요 뉴스 가운데 부패와 반부패 뉴스를 3개씩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부패 관련 뉴스로는 민선 2기 단체장 5명 가운데 1명꼴로 사법처리됐다는 뉴스가 1위로 뽑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