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오늘
한때 원활한 흐름을 보였던
대구 인근 고속도로에는 오후부터
차량이 늘어나면서 지체와 서행구간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의 경우 부산 방향
남구미에서 외천교 30km구간에서
차량들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고
동대구에서 평사휴게소까지 16km구간 역시
거북이 운행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중앙고속도로는 대구방향 군위에서 가산사이
36m구간에서 부분정체를 보이고 있습니다.
88고속도로 역시 대구방향
해인사에서 고령터널까지 4km 구간과
회천대교에서 성산까지 9km 구간에서
차량들이 30-40km 속도로
운행하고 있습니다.
구마 고속도로는
현풍방향 금호에서 서대구사이
2km 구간과
금호방향 화원에서 남대구사이 6km구간이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연휴기간이 짧아
대구를 빠져나갔던 차량들이
한꺼번에 대구로 들어오기 때문에
정체가 극심해지고 있다면서
밤 늦게까지 정체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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