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구미 무을저수지 수달 잇단 폐사

구미시는 어제 무을저수지에 일부 낚시꾼이 불법으로 설치한 그물을 수거한 결과 천연기념물인 수달의 뼈가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무을저수지에서는 최근 3년 새 수달 7마리가 그물에 걸려 숨졌습니다. 주민들은 저수지 관리를 맡은 한국농어촌공사가 예산과 인원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불법 어망을 제대로 수거하지 않고 ...

연구비·장학금예산 거액 미집행

계명대를 비롯한 누적 적립금 상위 10개 대학이 지난 해 연구와 학생경비 예산 천 115억원을 집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적립금 전국 7위인 계명대는 185억원을 쓰지 않고 남겼습니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한나라당 권영진 의원은 대학들이 예산을 과다 계상해 집행하지 않은 뒤 적립금으로 전환하는 식으로 ...

반값 등록금 2차 촛불문화제 17일 열려

반값 등록금 정책 실현을 요구하는 대구·경북지역 대학생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경북대와 영남대, 대구대 등 8개 대학 총학생회와 21세기 대구·경북 대학생연합은 오는 17일 저녁 7시 대구 동성로 한일극장 앞에서 2차 반값 등록금 촛불문화제를 엽니다. 문화제에서는 조건 없는 반값 등록금 정책 시행을 요구하고...

R]등록금 심의위원회 있으나마나

◀ＡＮＣ▶ 과도한 등록금 인상을 막기 위해 올해부터 대학마다 등록금 심의위원회 설치가 의무화됐는데요. 실제로는 별다른 역할을 못하고 있습니다. 도건협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영남대는 지난 2월 설 연휴를 앞두고 등록금을 2.8% 올리기로 결정했습니다. 대구 경북지역 4년제 대학 가운데 올해 등록금을 올린 곳...

3개 국립대 교수회 "법인화 반대" 공동성명

경북대와 부산대, 전남대 3개 대학 교수회가 정부와 대학측에 법인화 추진방침을 포기하고 국립대 선진화 방안도 폐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교수회는 정부의 국립대 법인화 계획이 고등교육의 미래에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데도 일부 거점대 총장들이 이에 편승하고 있다며 세 대학 교수회가 힘을 합쳐 끝까지 법인...

경북대 법인화 논의 중단 결정

경북대가 어제 학장회의를 열어 법인화위원회와 연구단을 해체하고 모든 법인화 논의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법인화 추진 철회가 아니고 구성원의 요구가 있을 경우 다시 논의하겠다며 재추진 여지는 남겼습니다. 경북대교수회는 이에 따라 오는 21일 예정된 법인화 찬반 교수 총투표는 예정대로 추진하기로 했습니...

세계육상조직위 도핑방지 업무협약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가 한국도핑방지위원회와 도핑관리 전문인력 파견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도핑방지위원회는 대회기간 도핑관리 전문인력을 보내 교육을 실시하고 시료 채취실 운영 등을 지원합니다.

R]대학 적립금 어디에 쓰나

◀ＡＮＣ▶ 반값 등록금 문제를 둘러싸고 지역의 대학생들도 농성에 돌입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대학들마다 거액의 적립금을 쌓아놓고도 정작 등록금은 내리지 않고 있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여] 적립금 대부분이 등록금에서 나오지만, 실제 학생들에게 얼마나 혜택이 돌아가는지 의문입니다. 도건협 기잡니다. ◀Ｅ...

올여름 모기의 사람 흡혈률 27% 증가 예상

경북대 수학과 김용국 교수가 시뮬레이션 조사를 한 결과 올 여름 모기가 사람을 물 가능성이 전국 평균 27%, 경북은 2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김 교수는 구제역으로 전체 가축의 22%가 살처분되면서 사람이 모기에 물릴 가능성이 높아지고 말라리아와 뇌염 등 모기가 전염시키는 질병이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

교원양성 선도 사범대학 8곳 선정

올해 교원 양성 선도 사범대학으로 대구대 등 8개 대학이 선정됐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 해 양성기관 평가 결과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은 이화여대와 고려대, 대구대 등 8개 사범대학을 선도사업대학으로 정해 1억원에서 2억원 씩 모두 1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대구대는 국제화 역량 강화를 선도 분야로 정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