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안동에서 승용차 상가 돌진 4명 부상

어제 저녁 6시 20분쯤 안동시 옥동에서 61살 유 모씨가 몰던 승용차가 도로 옆 휴대전화 대리점으로 뛰어들었습니다. 이 사고로 대리점 안에 있던 손님 2명과 직원 등 4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유씨가 앞서가던 차를 추돌한 뒤 상가로 돌진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 농성 의료연대 지부장 연행

대구 수성경찰서는 칠곡 경북대병원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요구하며 새누리당 대구시 당사에서 농성을 벌이던 민주노총 공공노조 의료연대 대구지부장 우 모씨를 퇴거 불응 혐의로 연행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의료연대는 박근혜 당선인의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공약 이행을 요구하며 평화적인 농성을 벌인 데 대해 경찰 병력...

만평]대구시 감사는 면죄부?

대구경실련이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의 공무원 자녀 특혜 채용과 전직 공무원 낙하산 인사 논란과 관련해 지식경제부에 감사를 요청하고 대구시의회에도 점검에 나설 것을 요구하고 나섰는데요. 대구경실련 조광현 사무처장, "작년 대구시 감사에서 언론에 보도된 내용은 밝혀내지 못했고, 파행적인 직원 채용이나 인력 운영을...

중소기업 절반 "설 자금사정 곤란"

중소기업 절반이 설을 앞두고 자금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지역 143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설 자금 사정이 곤란하다는 업체가 50%인 반면 원활하다고 응답한 업체는 14%에 그쳤습니다. 응답 업체의 76%는 은행권에서 중소기업 대출을 강화하고 있...

2월 중소제조업 경기 여전히 불확실

대구 경북지역 중소제조업체의 경기가 다소 회복되겠지만 여전히 전국 평균 수준을 밑돌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가 196개 지역 중소제조업체를 상대로 조사한 결과 다음 달 경기전망 지수가 79.8로 이달보다 1포인트 상승했습니다. 그러나 전국 평균보다는 낮았고, 여전히 기준치 100을 밑돌...

경실련 "패션연구원 의혹 규명"

대구경실련은 최근 대구문화방송이 보도한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의 공무원 자녀 특혜 채용과 전직 공무원 낙하산 인사 자체도 문제지만, 연구원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전현직 공무원이 관련됐다는 것이 더 큰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예산을 지원하는 대구시나 경상북도와 올바른 관계를 정립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지식경제...

용산참사 천주석씨 석방

용산참사와 관련해 대구교도소에 수감됐던 천주석씨가 특별사면으로 오늘 석방됐습니다. 천씨는 지난 해 7월을 비롯해 여러차례 교도관에게 이유없이 폭행당했다며 조만간 수감 당시 있었던 폭행 사건에 대해 밝힐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대구 지역 인권단체들은 늦은 감이 있지만 사면과 석방을 환영한다며 수감 중 발생한 ...

방문간호사 계약해지 철회 요구

민주노총 대구일반노조는 선임 간호사에 대한 계약해지를 철회하고 대구시내 8개 구·군청의 방문간호사를 전원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노조는 정부가 지난 달 방문간호사도 무기계약직 전환 대상에 포함시켰지만 대구에서는 간호사 수를 줄이고 계약기간도 1년에서 11개월로 줄여 오히려 근로조건이 후퇴...

R]살빼려다 뇌졸중 위험

◀ＡＮＣ▶ 감기나 천식 치료제로 쓰는 의약품인 에페드린 성분을 넣은 제품을 살 빼는 데 효과가 있고 암까지 치료한다고 광고를 하며 팔아온 일당이 적발됐습니다. 오래 복용하면 뇌졸중 같은 심각한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도건협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41살 곽 모씨 등이 인터넷 카페나 방문 ...

"비정규직 문제 해결" 새누리당 점거농성

민주노총 의료연대 대구지역지부와 공공노조 대경본부가 오늘 오전부터 칠곡 경북대병원 비정규직 해고 문제를 해결하라며 새누리당 대구시당에서 점거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칠곡경북대병원은 개원 당시 진료보조사 106명을 비정규직으로 채용한 뒤 지난해 말과 올해 초 계약기간이 끝난 6명을 해고해 노조의 반발을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