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지하철참사 10주기 추모위 발족

유족단체와 시민사회·노동단체로 구성된 대구지하철참사 10주기 추모위원회가 발족 기자회견을 갖고, 추모사업 등 남겨진 문제에 대해 대구시가 성실한 자세로 임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 안전한 지하철과 도시철도를 만들기 위해 적정 안전인력을 확보할 것도 요구했습니다. 추모위는 오는 15일부터 닷새 동안을 추모기...

지역 섬유업체 개발 부품 나로호 장착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지역 섬유업체인 삼우기업과 공동 개발한 고강도 슈퍼섬유 재질의 고압가스 저장용기가 나로호 2단 로켓의 자세 제어용 탱크에 장착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부품은 로켓이 2단 분리를 할 때 균형있게 날아갈 수 있도록 하는 부품으로 용기가 폭발해도 파편이 날아가지 않도록 돼 있습니다.

올해 제조기업 경기 악화 전망

대구상공회의소가 대구지역 11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업체의 49%가 올해 지역 경기가 지난 해보다 악화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호전될 것이라는 응답은 16%에 그쳤습니다. 경기회복 예상 시기는 하반기라는 응답이 48%로 가장 많았고, 올 상반기라는 응답은 8%에 불과했습니다. 대응방안으로는 원가 절감이...

대구 경북 29곳 직장어린이집 설치 미이행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직장어린이집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대구 경북지역 94개 사업장 가운데 31%인 29개 사업장이 장소 미확보나 보육수요 부족을 이유로 어린이집을 설치하지 않았습니다. 대구에서는 대구교도소와 대동공업, 상신브레이크 등 8곳, 경북은 울릉군청과 포항공대, 케이이씨 등 21곳입니다. 상시 여성근...

설 상여금 지급업체 작년보다 줄어

대구 경북지역 중소기업 가운데 올해 설 상여금을 지급하는 업체 수가 지난 해보다 줄었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지역의 143개 중소기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설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인 업체가 66%로 지난 해 71%보다 5% 포인트 줄었습니다. 상여금 평균 지급률은 60%였고, 정액으로는 57만원으로 조사...

R방문간호사 무기계약직 전환 인색

◀ＡＮＣ▶ 방문간호사도 정년이 보장되는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하라는 지침을 최근 정부가 발표했지만 대구 지역의 자치단체들이 유달리 소극적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심지어 계약조건이 악화되거나 일방적으로 계약을 해지하는 일까지 벌어져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도건협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비슷한 약 중복처방 연간 390만건

약효가 비슷한 약을 중복처방해 오남용 우려가 있는 사례가 연간 390만 건에 이른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2011년 의료기관 환자의 10%를 무작위 추출해 분석한 결과 약효가 같은 의약품군에 포함된 약을 중복 처방한 경우가 전체의 0.9%, 4일 이상 처방기간이 겹치는 경우는 0.2%로 나타났...

해외인턴사업 참여기업 모집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오는 8일까지 중소기업 해외인턴사업에 참가할 기업과 인턴을 모집합니다. 이 사업은 대학 졸업예정자나 졸업 3년 이내의 청년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무역 실무와 신입사원 기초 소양 같은 교육을 한 뒤,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 현지법인이나 현지 기업에 6개월 동안 파견하는 사업입니다. ...

감염병 신고환자 6% 감소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해 전국의 감염병 신고 환자 수가 9만 3천여 명으로 한 해 전보다 6% 가까이 줄었습니다. 이 가운데 결핵이 전체의 43%로 가장 많았고 수두와 쯔쯔가무시증, 유행성 이하선염과 B형 간염이 뒤를 이었습니다. A형 간염과 홍역, 수두 등 19개 질환은 신고 건수가 줄어든 반면 백일해와 유행성 이...

안동에서 승용차 상가 돌진 4명 부상

어제 저녁 6시 20분쯤 안동시 옥동에서 61살 유 모씨가 몰던 승용차가 도로 옆 휴대전화 대리점으로 뛰어들었습니다. 이 사고로 대리점 안에 있던 손님 2명과 직원 등 4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유씨가 앞서가던 차를 추돌한 뒤 상가로 돌진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