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의료연대 대구지역지부와
공공노조 대경본부가 오늘 오전부터
칠곡 경북대병원 비정규직 해고 문제를
해결하라며 새누리당 대구시당에서 점거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칠곡경북대병원은 개원 당시
진료보조사 106명을 비정규직으로 채용한 뒤
지난해 말과 올해 초 계약기간이 끝난 6명을
해고해 노조의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노조는 박근혜 당선인이
공공부문 비정규직을 최우선적으로
정규직화하겠다고 공약했고
어제 인수위 토론회에서도
정부가 솔선수범하라고 강조한 만큼
새누리당이 나서서 해결할 것을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