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대구 한일극장 앞에 횡단보도 만들어져

대구 중구 한일극장 앞에 횡단보도가 만들어졌습니다. 대구시는 행인들이 지하도를 통해서만 도로를 건널 수 있었던 한일극장 앞에 최근 횡단보도의 흰 선을 그었는데, 신호등 설치 작업을 완료하는대로 오늘 오후 늦게 개통할 계획입니다. 한일극장 앞 횡단보도는 교통약자들이 몇년 전부터 요구해왔지만 지하상가 상인들...

세탁소 화재로 1명 부상

오늘 오후 2시 50분 쯤 대구시 지산동의 한 세탁소에 불이 나 주인 49살 박모 씨가 손과 다리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불은 기계와 의류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천 8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0분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세탁기 부근에서 불꽃이 생기면서 불이 났다"는 박 씨의 말과 세탁기의 전선이 끊...

3월 1일에 '3.1 만세운동' 재현

3.1절인 내일 대구에서 '3.1 만세운동 재현 행사'가 열립니다. 대구 중구청은 내일 오전 10시 학생과 공무원 등 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태극기를 들고 동산의료원 교육역사박물관 앞을 출발해서 만세운동길을 따라 걸으며 만세삼창을 외치는 재현 행사를 열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상화의 시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

R]섹션아이토크-척추측만증 예방하려면

◀ＡＮＣ▶ 청소년들의 척추 건강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컴퓨터 게임 등으로 앉아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척추가 휘는 척추측만증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아이토크, 오늘은 어린이 척추 건강에 대해 알아봅니다. 권윤수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15살 중학생의 척추를 찍은 엑스레이 사진입니다. 한 눈에 봐도 척추...

경찰, 3.1절 폭주족 특별 단속

대구와 경북경찰청은 3.1절을 전후해 발생하는 폭주족을 특별 단속합니다. 대구경찰청은 대구스타디움과 유통단지 일대를 포함해 시내 주요 교차로에 경찰관 390명과 순찰차를 배치해 오토바이와 승용차를 타고 몰려다니며 굉음을 내는 행위 등을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경북경찰청도 각 시·군별 주요 도로에서 3.1절 폭주족...

보육료 신청 오늘까지

보육료와 유아학비, 양육수당 신청이 오늘 마감됩니다. 만 5살까지 어린이를 키우는 가정에서 다음 달부터 정부가 지원하는 보육료와 유아학비, 양육수당을 받으려면 인터넷 사이트 '복지로'를 통하거나 거주지 주민센터에 방문해 오늘까지 신청을 해야 합니다. 또 다음 달부터 자녀를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처음 보내는 ...

만평]2.28 정신을 잊지 말자

지난 1960년 2월 28일 학생들이 야당 유세장에 몰려들까봐 일요일 등교지시가 내려지자 대구지역 고등학생들이 민주 운동을 벌인, 바로 2.28 민주운동이 일어난 지 오늘로 53주년을 맞는데요. 2.28민주운동 기념사업회 이광조 의장 "그 날을 계기로 마산 3.15 의거가 일어났고, 4.19 혁명으로 이어져 독재 정부를 물리쳤습...

R]2.28 민주운동이 민주화를 앞당겼다.

◀ＡＮＣ▶ 혹시 2.28 민주운동, 아십니까? 대구의 고등학생들이 독재정권에 항거한 사건인데, 두달 뒤 4.19 혁명의 도화선이 됐습니다. 여] 오늘로 2.28 민주운동이 일어난 지 53주년을 맞았는데요. 우리나라 민주화를 이룩하게 된 큰 계기가 된, 2.28 민주운동의 의미를 도건협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지...

R]2.28민주운동 기념회관 드디어 건립

◀ＡＮＣ▶ 2.28 민주운동, 보신 것처럼 청년학도들이 살아있는 양심과 용기를 보여준 우리 민주화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사건입니다. 하지만 그 의미가 제대로 조명받기까지 50년 넘는 세월이 흘렀습니다. 계속해서 권윤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ＡＮＣ▶ 2.28민주운동 기념회관을 짓기까지 53년이 걸렸습니다. 유혈사...

2.28민주운동 기념회관 문 열어

2.28민주운동 기념사업회와 대구시는 대구시 남산동 명덕초등학교에서 2.28민주운동 기념회관 개관식을 가졌습니다. 국비 80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명덕초등학교 안에 지어진 기념회관은 1960년 2.28민주운동 당시 사진자료와 다양한 역사적 자료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또 어린이 열람실과 도서관에 3만 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