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경북 칠곡군 페인트 공장 화재

◀ＡＮＣ▶ 어젯 밤 칠곡의 한 페인트 공장에서 불이 나 3억여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3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권윤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거대한 불 기둥이 하늘로 치솟습니다. 강한 폭발음을 내며 불길은 점점 거세지기만 합니다. 시커먼 연기가 금세 밤 하늘을 뒤덮습니다. 칠곡군 약목면 49살 우모...

칠곡 페인트 공장 화재

오늘 저녁 7시 쯤 칠곡군 약목면 교리의 한 페인트 공장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 소방차 25대와 소방대원 100여 명이 동원돼 지금까지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화재현장에는 화학약품이 많이 보관돼 있어 소방대원들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홧김에 자기 집에 불

오늘 오후 2시 반 쯤 대구시 동구 신서동의 한 빌라 45살 윤모 씨의 집에 불이 나 내부와 가전제품을 태워 소방서 추산 26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집 주인 윤 씨가 오늘 새벽 동거녀와 심하게 다툰 뒤 화가 나 라이터로 쇼파에 불을 붙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일본 보수언론과 우경화 진단

일본 사회의 우경화에 대해 진단해보는 이야기 마당이 오늘 대구여성회에서 열렸습니다. 일본 교토 소세대 조교수로 있는 이정희 교수는 최근 일본 언론의 보수화 흐름에 대해 살펴보고, 우리 시민사회가 일본 보수 언론에 어떻게 대처해야할 지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탈의실 도난 속수무책

◀ＡＮＣ▶ 최근 대구시내 한 스포츠센터에 옷장 털이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내부 관리도 문제지만 경찰도 손을 놓고 있습니다. 권윤수 기자의 보돕니다. ◀ＥＮＤ▶ ◀ＶＣＲ▶ 어젯 저녁 대구시내 한 스포츠센터에서 운동을 마치고 탈의실로 들어 온 홍모 주부는 깜짝 놀랄 수 밖에 없었습니다. ◀ＩＮＴ▶홍모 씨/피해자(...

찜통 더위 기승

오늘 대구와 경북지역에는 낮 기온이 35도에 육박하는 찜통 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대구 34.1도를 비롯해 포항 34.7, 영천 33.9, 울진 33.1도 등으로 어제보다 2~3도 정도 높았습니다. 대구기상대는 내일은 대구가 35도까지 오르는 등 오늘보다 더 더울 것으로 예상했고, 주말까지 무더위가 이어질 ...

편의점 종업원 유인해 절도한 10대 2명

대구 동부경찰서는 편의점에 들어가 손을 다쳤다며 종업원을 유인해 돈을 훔친 혐의로 대구시 서구 내당동 15살 조모 양 등 여중학생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2일 새벽 3시 쯤 대구시 동구 서호동 한 편의점에 들어가 조 양이 손을 다쳤다면서 종업원 19살 채모 군을 세면대로 유인한 사이 또 다른 한...

차량 절도 피의자 검거

대구 남부경찰서는 지난 6일 대구시 달서구 상인동 30살 김모 씨의 차량대여점에서 승용차를 훔친 뒤 위조한 번호판을 달고 운행한 혐의로 사는 곳이 일정하지 않은 50살 김모 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광복 60주년 태극기 달기 운동

광복 60주년을 앞두고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태극기 달기 운동이 펼쳐집니다. 칠곡군청은 오늘부터 광복절인 15일까지 모든 직원들 가정에 태극기를 달도록 하고, 각급 기관,단체와 기업체에도 협조를 구하는 등 전 가정·전 직장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합니다. 대구시 서구청도 모레부터 사흘 동안 태극기 달기 운동을 대...

동구청,피서지 특별교통지도

대구시 동구청은 최근 팔공산 일대에 휴가 차량과 피서 차량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불법 주,정차와 무질서한 운행으로 피서객과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노선버스의 통행이 어렵다는 민원이 잇따르자, 동구청은 교통지도반을 편성해 주말마다 지도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계속 방치된 차량은 관련법에 의해 강제 처리하기로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