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의 혐오시설 기피 현상
때문에 개원하자마자 진료를
못하고 있는 대구시 중구의 한 병원에는
환자들이 병원을 들어서려다
주민들이 몸으로 막아서는 바람에
다치는 사고까지 발생했으나
경찰은 현장에서 이렇다할 손도
못쓰고 있다지 뭡니까요.
박상기 대구 중부경찰서 수사과장은,
"주민 대부분이 아주머니들입니다.
물리력을 동원해 밀어부칠 수도 없고,
참...우리도 난감합니다." 라면서
좀 더 지켜보겠다는 말이었어요.
네-- 경찰의 입장이 아무리 난감해도
그렇지 시민들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해서야 되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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