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영남대 권병탁 교수 학술원상 수상

2005년 제50회 학술원상 인문사회과학부문 수상자로 영남대학교 권병탁 명예교수가 선정됐습니다. 권 교수는 자료가 거의 없어 연구가 활발하지 않았던 한국의 전통 공업과 길쌈, 쇠부리, 대구약령시 등에 대한 창조적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대구에서는 처음으로 학술원상을 받습니다. 특히, 권 교수는 대구약령시가 청나라...

만평]호응해 주는 사람 적어도 공 들여야

대구시 동구의회가 공공기관을 유치하기 위해 주민들을 상대로 서명활동을 벌이는 등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지만, 정작 주민들의 반응이 예상보다 미적해 일을 하면서도 아쉬움이 컸다는 얘긴데요. 최외수 대구 동구의회 의장은, "며칠 전에 동대구역 앞에 나가서 서명운동을 했는데, 참...주민들의 관심도 별로고 아주 냉담...

실종자 추정 시신 발견

어제 오후 5시 50분 쯤 칠곡군 석적면 낙동강 남구미대교 부근에서 김천에서 실종된 것으로 추정되는 60-70대 남자 시신 1구가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이 시신이 지난 3일 김천시 감문면에서 배수로를 살피다 실종된 69살 이모 씨이거나 구성면에서 농수로를 정비하다 실종된 73살 최모 씨가 유력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찜통 더위 이어져

오늘도 대구와 경북지역에는 찜통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대구 24.1도를 비롯해 포항 22.7, 상주 22.3도 등으로 밤 사이 열대야에 가까운 더위가 계속돼 대구 월드컵 공원과 유원지 등에는 새벽까지 밤잠을 못이룬 시민들로 붐볐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대구와 김천이 35도까지, 의성 34,...

오토바이 교통 사고 1명 숨져

승합차와 오토바이가 충돌해 1명이 숨졌습니다. 오늘 오후 5시 50분 쯤 대구시 수성구 연호동 담티고개 부근에서 만촌동 47살 황보 씨가 몰던 승합차와 이천동 68살 신모 씨가 몰던 오토바이가 충돌해 오토바이 운전자 신 씨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빌라에 선풍기 과열로 불

오늘 아침 6시 40분 쯤 대구시 남구 봉덕동의 한 빌라 5층 31살 정모 씨의 집에서 불이 나 정 씨가 기도에 화상을 입었고, 집 내부와 가전제품 등을 태워 11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선풍기를 켜 놓고 잠을 잤다는 정 씨의 말과 선풍기가 심하게 탄 점을 미뤄 선풍기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실종자 못 찾아+비 피해

어제 집중 호우로 김천에서 실종된 3명을 찾고 있는 경찰과 소방 구조대원들은 날이 어두워져 철수한 뒤 내일 아침 날이 밝는대로 다시 수색을 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이번 집중 호우로 경북지역에서는 김천 103 헥타르를 비롯해 모두 145헥타르의 농작물이 침수됐고, 김천의 6개 가구가 물에 잠겼으며 김천에서 15곳의 도...

아시아나 파업 19일째 김포행 취소

아시아나 항공 조종사의 계속된 파업으로 오늘 오후 5시 40분 대구를 예정이던 아시아나 항공 김포행 항공기의 예약자가 한 명도 없어 운항이 취소됐습니다. 지금까지 월요일과 목요일의 김포행 항공기는 국제노선을 이용객들의 연결노선으로 정상적으로 운행을 해 왔지만, 오늘은 예약자가 없어 운항이 취소됐습니다.

나이트 부킹 남자 지갑 훔쳐 달아나

대구 남부경찰서는 어젯 밤 대구시 남구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30살 이모 씨 등 2명을 만나 함께 술을 마신 뒤,이씨와 호텔에 투숙했다가 이 씨가 잠든 사이 현금 52만원이 든 지갑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북구 침산동 23살 이모 여인 등 여자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마약 투약자 잇달아 검거

대구남부경찰서는 지난달 26일 구미의 한 주유소 화장실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달서구 상인동 34살 손모 씨 등 2명과 이들에게 필로폰을 판매한 혐의로 44살 이모 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대구 동부경찰서도 어젯 저녁 6시 반 쯤 한 모텔에서 필로폰으로 추정되는 약물을 먹고 옥상에서 소리를 지르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