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지역의 김치 제품 3개에서도
기생충알이 나오자 시민들이 불안감과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시중에서 김치를 사서 먹은
젊은 주부들을 비롯해 소비자들은
국내산이라서 믿고 이용했는데,
이제는 신뢰할만한 식품이 없다면서
강한 불만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김치를 직접 담가 먹겠다는
주부들이 중국산 김치 파동 이후보다도
더욱 늘면서 시내 백화점이나 요리 학원의
김치 강좌에 대한 수강 문의가
폭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최근 한 조사에 따르면
기생충알 김치 파동으로
배추를 비롯한 김치 재료의 값이 크게 올라
이번 김장에 드는 비용은 지난 해보다
30~40%정도 더 들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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