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만평]알고 보면 꼴찌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성금 모금 기간을 한참이나 남겨두고 전국 1등으로 모금 목표액을 달성해 자축했지만, 사실 내막을 들여다보면 목표액만 빨리 채웠지 일인 당 기부 금액이 전국 최하위 수준이라는데요.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해녕 회장은 "도시 규모로 보면 꼴지나 마찬가지에요. 목표금액이 워낙 적어서 ...

경쟁업체 가스통 훔친 가스배달업자 입건

대구 중부경찰서는 경쟁업체의 가정용 가스통을 훔친 혐의로 가스배달업자 30살 정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정 씨는 지난 달 29일 중구 삼덕동에서 다른 업주가 가스를 충전하려고 길에 세워둔 가정용 LP가스통 2개, 40만 원어치를 들고 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신천스케이트장 화장실 온열기 화재

오늘 새벽 5시 반 대구시 중구 신천스케이트장 안에 설치된 간이화장실의 온열기에 불이 나 화장실 일부가 탔습니다. 경찰은 밤 10시에 스케이트장의 문을 닫으면 외부인이 출입할 수 없고 온열기를 24시간 틀어놓고 있었다는 관계자의 말에 따라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만평]놔두면 곪는다.

연일 터져나오는 청소년 집단 폭행, 성폭행 소식으로 인해서 요즘 부모님들, 애들을 밖에 내 놓기가 겁이 난다는 말씀 많이 하시는데요. 특히 성폭행 피해가 심각해지는 데에는 부모들의 소극적 대처가 한몫을 한다는 게 전문가 의견인데요. 대구 해바라기 아동센터 심보영 부소장은(여성) "교통사고가 나면 경찰에 신고하...

R]아이들 마음놓고 맡길 데가 부족하다.

◀ＡＮＣ▶ 한부모 가정, 맞벌이 가정이 늘면서 집에 혼자 남게 되는 아이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마음 놓고 자녀를 맡길 곳이 절실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아 아이들이 학교폭력이나 범죄에 쉽게 노출되고 있습니다. 권윤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집단 성폭행을 당했다며 신고한 여중생은 방과 ...

여중생 성폭행 사건 속보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과 관련해 경찰은 가해 학생 10명이 범행을 시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가해 학생 가운데 1명은 형사 처벌이 가능한 14세 이상이기 때문에 폭행이나 협박을 했을 경우 더 엄하게 처벌할 수 있어 피해 학생을 상대로 한 구체적인 진술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피해 학생이 성폭력 특별법으로...

어린이집 주변 방범용 CCTV

대구 남구청은 어린이 대상 범죄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어린이집 주변에 CCTV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남구지역 11개 어린이집과 유치원 주변에 설치될 CCTV는 경찰서에서 화면을 확인하며 범죄 예방과 범죄자 검거에 이용합니다. 남구청은 지난 2010년부터 지난 해까지 6억 5천여만 원을 들여 어린이집 주변 20여 ...

R]학교 대책·경찰 수사 잘못됐다.

◀ＡＮＣ▶ 교육계가 할 만큼 했다고 항변하지만, 피해 여중생은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었습니다 지적 능력이 다소 떨어진다는 걸 세심하게 살피지 않았기 때문인데, 경찰 수사도 별반 다르지 않았습니다. 권윤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집단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여학생. 이 학생은 중학교 1학년이지...

모래채취선 침몰 사건 속보

낙동강에서 모래채취선이 침몰해 기름이 유출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성주경찰서는 선박 침몰 현장을 방문해 선박 업주와 기관사 등을 상대로 사고가 난 경위와 과실 여부를 조사했습니다. 한편 낙동강으로 유출된 기름은 환경공단이 유수분리기를 동원해 제거했고 침몰된 선박은 전문 인양업체가 인양...

R]모래채취선 침몰..기름 유출

◀ＡＮＣ▶ 성주군 낙동강에서 모래를 채취하는 선박이 침몰해 기름이 유출됐습니다. 취수원과 가까워 방제당국이 긴급 방제에 나섰습니다. 권윤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성주군 선남면 낙동강입니다. 모래를 채취하던 선박이 침몰해 선박 일부만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깨진 얼음 사이로 시꺼먼 기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