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항의 항행안전시설의 등급이 낮아
항공기의 지연과 결항이 잦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새누리당 심재철 의원에 따르면
밤 시간대나 시계가 좋지 않을 때
항공기를 바르게 진입시키는 시설인
항행안전시설의 등급이 공항마다 다른데,
대구공항의 경우 등급이 아주 낮아
최소 800미터 이상의 가시거리를 확보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를 포함한 울산, 청주, 광주 등
8개 공항에서 낮은 등급을 받았는데,
이들 공항에서는 기상 상황이 조금만 악화돼도
항공기 이착륙이 지연되거나 결항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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