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일 오후 3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펼쳐지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전북현대와의 33라운드에서 대구는 리그 하위권 경쟁팀 상대 홈 승리와 순위 상승을 통한 강등권 탈출을 동시에 노립니다.
최근 4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하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는 대구는 9위 전북과 승점 2점 차 10위를 기록 중인 가운데 이번 경기 승리를 통해 순위 역전도 가능한 상황입니다.
이번 시즌 전북을 상대로 1승 1무, 무패를 기록한 대구는 팀 공격이 세징야를 중심으로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는 점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상대하는 전북은 최근 리그에서 가장 좋은 흐름을 보이며 6경기 동안 4승 2무,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데다, 이 기간 동안 단 2실점에 그친 견고한 수비를 보여 쉽지 않은 대결이 예상됩니다.
전북과의 통산 전적에서는 12승 13무 32패로 열세를 보였지만, 최근 들어 3승 3무 4패로 균형을 맞춘 대구는 만원 관중 앞 승리와 함께 파이널 라운드를 9위로 시작하겠다는 각오입니다.
파이널라운드의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가운데 A매치 휴식기를 보낸 뒤, 10월 셋째 주부터 대구의 강등권 탈출 도전이 이어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