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구MBC NEWS대구MBC 스포츠축구지역

강등권 빅매치 앞둔 대구FC, 전북전 시즌 10번째 매진 예고한 대팍


다가오는 라운드 강등권 경계선 아래위에 선 두 팀의 매치가 펼쳐지는 DGB대구은행파크가 일반 예매 첫날 온라인 예매로 모든 표가 팔리며 시즌 10번째 매진을 예고했습니다.

10월 6일 오후 3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펼쳐지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전북현대와의 정규리그 최종 33라운드를 앞둔 대구FC가 만원 관중 앞에서 승리 사냥에 나섭니다.

이번 시즌 앞선 전북과의 2번에 맞대결에서 원정 9라운드 극적인 2-2 무승부와 홈 18라운드 3-0 완승을 거뒀던 대구는 상대 전적의 자신감을 바탕으로 강등권 탈출과 4경기 연속 무패에 도전합니다.

32라운드를 앞두고 승점 34점으로 동률이었던 두 팀은 무승부와 승리로 각각 9위와 10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대구는 지난 라운드 강원 원정에서 세징야의 극적 동점 골로 승점 1점을 챙겼고, 같은 날 전북은 제주를 상대로 승리를 거둬, 승점 2점 차로 앞서나간 상황입니다.

이번 라운드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바뀔 수 있는 가운데 팬들의 높은 관심으로 일반 예매와 함께 대팍은 매진을 기록하면서 개장 이후, 2번째 시즌 두 자릿수 매진을 기록합니다.

DGB대구은행파크 개장 첫해인 2019년 9차례 매진 기록을 썼던 대구FC는 지난해 이근호 선수의 은퇴식을 겸한 인천과의 최종전에서 11번째 매진으로 개장 최다 매진 기록을 썼습니다.

2024시즌 성적의 아쉬움 속에도 꾸준한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대구는 8월말 시즌 8번째 매진을 기록하더니, 지난 9월 21일 FC서울과의 홈 경기에서 9번째 만원 관중과 함께했습니다.

10월의 첫 경기에서 10번째 매진을 예고한 대구는 파이널라운드에서 2차례 정도 홈 경기가 예상된 만큼 지난해 11회 매진 기록 돌파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강등권 탈출을 위해 승리가 절실한 대구는 이번 시즌 매진 관중 앞 2번째 승리에 도전합니다.
(사진제공-대구FC)


석원

추천 뉴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