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가 관광특구로 지정된 대구 동성로에 사업비 116억 6천만 원을 들여 사업 39개를 추진합니다.
대구 중구는 지역 관광 콘텐츠 개발과 관광 기반 시설 구축, 협력체계 강화, 홍보 마케팅 차별화, 관광 편의 서비스 향상 등 5대 전략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K-POP 등 한류 콘텐츠를 기반으로 동성로와 로데오, 교동, 종로 일대에서 동성로 관광특구 페스타를 열 계획입니다.
대구약령시 한방 특구와 드라마 촬영지, 식도락 명소 등 지역 콘텐츠를 활용해 외국인 관광객 맞춤형 여행 코스도 운영합니다.
동성로 주요 구간을 '옥외광고물 특정 구역'으로 지정해 광고물 설치 기준을 완화할 예정입니다.
또 상인회와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 관광특구 협의회와 관광특구 행정협의체를 구성해 관광 콘텐츠 개발과 관련 사업을 지원합니다.
2024년 11월 포정동으로 자리를 옮긴 동성로 관광안내소에는 외국인 해설사를 상시 배치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