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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설 명절 비상근무 체제 돌입


경상북도는 설 명절 종합 대책을 세우고 22개 시군과 함께 1월 20일부터 설 명절 비상근무 체계에 들어갔습니다.

경상북도는 22개 시군과 회의를 열고 설 연휴 기간 화재 구조 구급반, 응급의료 대책반, 교통 수송 대책반, 환경관리반 등 11개 반 5,720명으로 대책반을 구성하고 종합상황실을 운영합니다.

설 연휴를 앞두고 관광, 숙박시설 점검, 산불방지 특별 대책 본부 운영, 취약 시설 중간 점검 등 재난 상황 예방에 나섭니다.

1월 27일까지는 설 명절 물가 안정과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 물가 안정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명절 성수품의 수급 조절 및 가격 안정을 집중 관리합니다.

설맞이 농축수산물 온오프라인 할인 행사, 지역사랑상품권 겨울 집중 할인 판매를 통한 소비 촉진 행사도 이어갑니다.

또 성수 식품 합동점검,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 단속, 성수 식품 제조 판매업소 식품 안전 검사에도 나섭니다.

도내 지역 박물관에서는 전통놀이 체험 등 설 명절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경북 나드리 SNS 이벤트, 설맞이 지역 행사 개최, 경북관광 홍보관 운영 등을 통해 설 연휴 귀성객과 도민들을 위해 풍성하고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진행합니다.

이 밖에도 '2025 APEC 정상 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터미널, KTX 역, 주요 관광지 등에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고 전광판 홍보영상 송출 등을 통해 설 연휴 집중 홍보해서 분위기를 조성합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특히 이번 설 명절을 통해 2025 APEC 정상 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국민적인 관심과 전국적인 분위기 확산이 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바라며 고향을 찾아주신 출향인 여러분께서는 고향의 정도 나누고 따뜻한 명절 보내길 바란다"라고 밝혔습니다.

김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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