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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맹활약 펼쳤던 세징야···통산 5번째 '이달의 선수상' 노린다


지난달 가장 눈부신 활약을 펼친 선수를 결정하는 2024시즌 9월 'EA SPORTS K리그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 세징야가 이름을 올려, 생애 5번째 수상을 노립니다.

한 달 동안 최고의 모습을 보여준 선수를 결정하는 '이달의 선수상'은 기술위원회 투표로 선정된 4명의 후보를 팬 투표 결과를 더해 결정하는데 지난 9월 후보로 대구FC의 세징야와 함께 김천상무 이동경과 대전의 이창근, 포항 소속 조르지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9월 펼쳐진 29라운드부터 32라운드를 기준으로 한 9월의 선수 부문에서 대구 세징야는 30라운드 득점으로 팀의 4-0 대승을 이끌었고, 31라운드와 32라운드에서는 패배에 직면한 팀을 구하는 동점 골로 연속 베스트11에 선정됩니다. 

세징야는 이번 9월을 포함해 개인 통산 무려 12차례나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 올라, 이 상이 생긴 이후 가장 많이 후보에 이름을 올린 선수로도 꼽힙니다.

이미 2024년 2차례 수상 경험이 있는 이동경과 K리그1 이번 시즌 유일한 골키퍼 후보로 도움 1개를 기록했던 이창근,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조르지의 활약도 뛰어났지만, 세징야는 위기의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는 점에서 중간 투표 결과 팬들의 높은 지지를 받는 상황입니다.

지난 2019년 신설된 '이달의 선수상'에서 세징야는 그해 3월 첫 이달의 선수 선정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4년 연속 해마다 한 차례씩 선정되다, 2023년에는 수상의 영광을 맛보지 못했습니다.

생애 5번째 이달의 선수상을 노리는 세징야의 수상 여부는 팬 투표만 남겨놓은 가운데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있는 팬 투표는 10월 13일까지 진행됩니다.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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