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경북 초대형 산불' 유발 실화자 2명, 11월 6일 첫 공판

지난 3월 경북 초대형 산불을 유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피고인 2명에 대한 첫 공판이 11월 6일 오후 대구지법 의성지원에서 열립니다.50대 성묘객은 지난 3월 22일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야산에서 조부모 묘소를 정리하다 불을 낸 혐의로, 60대 과수원 임차인은 같은 날 안계면 용기리 과수원에서 영농 폐기물을 태우...

경북 경찰, '4명 사상' 포스코 유해 물질 누출 사고 합동 감식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친 포스코 포항제철소 유해 화학물질 누출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11월 6일 오후 1시 반부터 합동 감식을 벌입니다.감식에는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 중대재해수팀과 노동부, 대구지방환경청 화학안전관리팀, 산업안전공단 등이 참여합니다. 경찰은 이번 감식을 통해 배관의 분출 위치 등 사고 원인을 ...

동화사 주지 선거, 스님 5명 입후보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 동화사 주지 선거에 스님 5명이 입후보했습니다.동화사 선거관리위원회는 제2석굴암 주지 홍관 스님, 전 능인학원 이사장 법광 스님, 조계종 중앙종회의원 선광 스님, 송림사 주지 혜범 스님, 대응사 현장 스님이 동화사 주지 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동화사 주지 선거는 11월 14일 ...

[약손+] 중풍 후유증의 한의학적 치료 ⑭한의학적 중풍 치료 - 우황청심원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 뇌가 손상되는 질환을 뇌졸중이라고 합니다. 한방에서는 뇌졸중을 ‘중풍’이라 부르는데요. 예고 없이 찾아와 건강을 송두리째 앗아가는 중풍이 보내는 위험 신호와 한의학적 치료에 관해 한방내과 전문의 장우석 교수와 알아봅니다.[장우석 한방내과 교수]중풍 한의학적 치료 중 우황청심원에 대해 ...

'연 4만% 이자에 못 갚으면 딥페이크 협박' 불법 대부업자 송치

사진 제공 대구경찰청연 수만%의 고리로 대부업을 하며 불법 추심을 일삼아 온 혐의를 받는 일당이 무더기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대구경찰청은 대부업법과 채권추심법 위반 등 혐의로 조직 총책인 20대 남성 등 5명을 구속하고, 16명을 불구속 송치했습니다.이들은 지난 2022년 1월부터 2025년 7월까지 대구에서 무등록 대...

대구시, 공공기관 2차 이전 유치 위원회 발족

대구시는 '공공기관 2차 이전 유치위원회'를 발족해 본격적인 유치 방향과 전략을 논의했습니다.대구시는 2차 공공기관 이전이 새 정부 국정과제로 채택되자 시의회와 경제·언론·학계 등 민간 전문가를 위촉해 유치위원회를 구성한 뒤 유치위원회 발족과 함께 첫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유치위원회 출범식에서는 30개 중점 ...

경상북도, 자매결연 30주년 '중국 허난성'과 항공·물류 협력 강화

경상북도는 2025년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은 중국 허난성과 통상과 항공, 물류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경상북도는 경북도청을 방문한 중국 허난성 부성장과 환담을 갖고, 대구경북신공항과 연계한 항공·물류 분야 협력과 물류 산업단지 조성, 기업 교류 등에 관해 의견을 주고받았습니다.이번 허난성 일행의 경...

대구·경북 대체로 맑아···낮 최고 기온 19∼21도

11월 6일 목요일 대구와 경북 지역은 대체로 맑겠습니다.낮 최고 기온은 대구, 구미, 포항 20도를 비롯해 19∼21도로 전날과 비슷하겠습니다.금요일 아침 최저 기온은 대구 8도를 비롯해 4~12도가 예상됩니다.대구지방기상청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며 건강 관리에 유의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만평] 비수도권 의료 공백 해소 위한 지역의사제···의료계 반발 여전

지역에서 일정 기간 근무하는 조건으로 의사 교육을 제공하고 근무를 지원하는 지역의사제가 비수도권 의료 공백을 해소하는 방안으로 주목받으며 시범 운영되고 있는데요, 그런데 문제는 의료계의 반발이 좀처럼 수그러질 기미가 없다는 건데요.김성근 대한의사협회 대변인 "의료 현장의 전문가 의견은 철저히 무시된 채 ...

[만평] 관세 협상 타결로 지역 자동차부품 수출 숨통 트였지만···철강·알루미늄 타격은 불가피

한미 정상회담에서 관세 협상이 타결되면서 대구 지역 주력 수출 품목인 자동차 부품은 관세 인하로 전반적으로는 수출에 숨통이 트이게 됐지만, 여전히 50%의 고율 관세가 적용되는 철강과 알루미늄 함량이 높은 부품은 부담이 클 수밖에 없는데요.김보근 대구상공회의소 경제조사부장 "현재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는 철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