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소방청, '위험물 취급' 화장품 공장 전수 조사···"경북 영천 화재 후속 대책"

한 명이 숨지고 천억 원이 넘는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경북 영천 채신공단 화재의 대책으로 소방청이 전국 화장품 제조 공장 4천191곳을 모두 조사합니다. 원료 보관 창고에 무허가 위험물이 있는지, 자체 실험실에 시약과 샘플, 폐기물 등이 안전하게 저장 및 처리되고 있는지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사고 발생 시 위기 대응...

대구FC 측면 지킨 장성원, 십자인대 파열···시즌 아웃, 수술 및 재활 전념

대구FC의 측면을 지켰던 수비수 장성원이 십자인대 파열로 결국 이번 시즌 남은 경기에 나서기 힘들어졌습니다.9월 2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하나은행 K리그1 2025 대전하나시티즌과의 30라운드에서 선발로 출전한 대구 장성원은 후반 교체 투입된 대전 강윤성과 강하게 충돌하면서 그라운드에 쓰러졌고, 결국 교...

대구·경북 일교차 큰 날씨···화요일도 흐림, 수요일은 비

대구와 경북 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바람 불고 일교차가 크겠습니다.9월 22일 월요일 낮 최고 기온은 대구·안동 24.8도, 포항 24.5도 등이었습니다. 화요일도 흐리겠고 아침 최저 기온은 대구 17도 등 11~20도, 낮 최고 기온은 대구 25도 등 24~26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수요일은 새벽부터 종일 비가 오겠습니다. ...

경북 봉화 분천 산타마을 협곡 열차 이용객 110만 명 돌파

경북 봉화 백두대간 협곡 열차 누적 이용객이 11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코레일 경북본부와 봉화군은 분천역 산타마을에서 110만 명 달성을 기념해 고객 감사 행사를 했습니다. 2013년부터 운행을 시작한 V-트레인 백두대간 협곡 열차는 낙동강을 따라 수려하고 험준한 백두대간 협곡을 운행하는 국내 첫 관광열차로 영주역...

'짧은 휴식' 한국가스공사, 다가오는 폭풍 같은 일주일···경기만 3차례

2주간 이어진 일본 전지훈련을 마치고 9월 21일 귀국한 대구한국가스공사가 짧은 휴가를 보낸 뒤, 9월 23일부터 본격적인 개막 준비를 이어갑니다.일본 B 리그 팀과 연습경기를 중심으로 펼친 전지훈련에서 한국가스공사는 특히, 일본 프로농구의 최상위 리그인 B1 소속 팀 상대 4차례 맞대결에서 2번의 무승부를 포함해 대...

TK 찾은 국민의힘 "이재명 대통령, 미국과 관세 협상 실패···담당자 경질하라"

동대구역 광장에서 규탄대회를 연 국민의힘이 9월 22일 경북 경산에서 현장 최고위원 회의를 열고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대미 관세 협상에 실패했음을 인정하라고 비판했습니다.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은 '타임지'와 인터뷰에서 '만약 합의문에 서명했더라면 탄핵당했을 것'이라며 사실상 관세 협상이 ...

민주당 경북도당 위원장 선거, 정용채·이정훈·임미애 등록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위원장을 뽑는 선거에 3명이 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민주당 경북도당에 따르면 후보자 등록을 마감하고 기호를 부여한 결과, 기호 1번 정용채 경북시민연대 상임대표, 기호 2번 이정훈 사단법인 기본 사회 경북본부 상임대표, 기호 3번 임미애 민주당 국회의원 후보가 등록했습니다. 세 후보는 9월 ...

추미애 "나경원 의원님, 이러는 게 '윤석열 오빠'한테 무슨 도움이 됩니까?"···국회 법사위 또 파행

'관봉권 띠지 분실' 사건을 주제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검찰 개혁 입법 청문회가 열렸지만 여야 간 난투 끝에 또 파행됐습니다.9월 22일 국회에서 열린 법사위 전체 회의는 시작부터 난항에 빠졌는데, 국민의힘 의원들이 노트북에 '정치공작, 가짜 뉴스 공장 민주당'이라는 민주당을 비판하는 문구를 붙이면서 소란이 벌어...

대구 '수성못 페스티벌' 9월 26~28일 열려···"다양한 공연과 먹거리"

사진 제공 대구 수성구'2025 수성못 페스티벌'이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립니다.사흘간 수성못 상화동산과 수상 무대, 울루루 문화광장 일원에서 클래식과 국악, 대중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콘서트가 열리고 벚나무길에서는 지역 작가들이 만든 소품을 파는 들안아트몰과 '수성 맛집 빵 축제'가 진행됩니다. 또 수성...

AI 디지털교과서 도입률 급감…법적 지위 떨어진 게 원인

A Flourish map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AI DT)의 법적 지위가 '교과서'에서 '교육자료'로 내려가면서 2학기 도입률이 1학기 대비 절반 가까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국회 교육위원회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실이 17개 시·도 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학기 AI 디지털교과서를 신청한 학교는 전국 2,0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