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대구·경북 오늘부터 비 소식···모레까지

오늘부터 가을비에 대비해 우산 챙기셔야겠습니다. 비는 오늘 아침부터 경북 남부 동해안에 내리기 시작해서요. 오전부터 낮 사이에는 대구와 그 밖의 경북으로도 차차 비가 내리는 지역이 확대되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10~60mm로 밤에는 일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고요. 내일도 가끔 비가 내리다 ...

'또 역전승' 가을 집념 보이는 삼성라이온즈…절묘했던 박진만 감독의 카드들

선발이 흔들렸지만, 타자들이 자기 몫을 해준 삼성라이온즈가 또 하나의 역전승으로 4위를 굳게 지킵니다.23일 저녁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진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두산베어스와의 시즌 마지막 대결에서 삼성은 이재현과 이성규의 홈런, 대타 전병우의 적시타에 힘입어 7-5 승리를 거둡니다.두산에 강했던 ...

대통령까지 나서 지적…도로공사, 연휴 앞두고 집중 청소

◀앵커▶고속도로 위 쓰레기, 하루이틀 일이 아니죠.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청소하지 않은 고속도로 관리주체인 한국도로공사를 지적한 바가 있는데요.하루에도 수십 톤의 쓰레기가 버려지는데, 명절 연휴에는 그 양이 더 많습니다.도로공사가 대대적인 수거에 나섰습니다.변예주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자▶경부고속도...

선거만 했다 하면 일당 독식…선거제 개편 법개정안 발의

◀앵커▶자치단체장과 광역, 기초의원을 새로 뽑는 지방선거가 1년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정치적 다양성을 위해 선거제를 개편하자는 움직임이 또 일고 있습니다.지금까지 매번 논의만 하고 성과는 이루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일부 지역에서만이라도 시범적으로 시행해 보자는 목소리가 높습니다.보도에 권윤수 기자입니다.◀...

"일한 대가 받고 안 죽는 일터, 반드시···" 대구노동청장에게 듣는다

◀앵커▶새 정부가 중대재해와의 전쟁을 내걸었지만 우리 지역에선 사나흘에 한 명씩 일터에서 노동자가 세상을 떠나고 있습니다.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무궁화호 열차 사고부터 심각한 임금체불과 노란봉투법까지···8월 취임한 권병희 대구고용노동청장 모시고 이야기 들어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손은민 기자입니다.◀기자▶...

추석 앞둔 산불 이재민 "가족도 못 부릅니다"

◀앵커▶추석을 앞두고 들녘마다 수확의 기쁨이 넘쳐야 할 시기인데요.하지만 올봄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경북 지역 산불 농가에는 공허함이 감돌고 있습니다.엄지원 기자 ◀기자▶높고 푸른 가을 하늘 아래, 검게 탄 산자락이 끝없이 이어집니다.여섯 달 전, 산불이 지나간 과수원은 사과나무 한 그루 보이지 않습니다...

대구 남구 대명9동, 쓰레기집에 홀로 살던 노인 구조

무속 물품과 쓰레기로 가득 차 있던 다가구 주택에 홀로 살던 70대 노인이 지자체에 구조됐습니다.집주인의 신고를 받은 대구 남구 대명9동 맞춤형 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승사자단'은 지난 9월 18일 노인의 집을 청소하고, 병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습니다. 무속인이었던 여성은 관절염 등 지병을 앓아 ...

'2025 대구 포크 페스티벌' 9월 26일 개막

2025년 11회째를 맞는 대구 포크 페스티벌이 9월 26일에 개막합니다.3일간 대구시 중구 방천시장 내 김광석길 야외 콘서트홀 일원에서 열리는 대구 포크 페스티벌은 26일 오후 5시 '유리 상자'와 '양하영'의 공연으로 막을 엽니다.9월 27일 토요일에는 '자전거 탄 풍경'과 '여행스케치'의 무대가 열리고, 28일 축제 마지막 ...

대구시, 시민 소통 '대구 토크' 9월부터 격월로 개최

대구시는 시민과의 소통 행사인 '대구 토크'를 정기적으로 개최합니다.첫 행사는 9월 24일 오후 2시 시청 동인청사에서 지역 청년 활동가를 초청한 가운데 청년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걸로 시작합니다. 11월에는 사회적 경제 관련 단체·기업을 대상으로, 2026년 1월에는 저소득·취약계층, 3월에는 문화예술 관계자, 5...

신천대로 성북교 진입로, 24일부터 2차로 확장 개통

대구시 북구 성북교에서 신천대로 침산교 방향으로 진입하는 도로가 기존 1차로에서 2차로로 넓어집니다.대구시는 성북교에서 신천대로 침산교 방향으로 진입하는 차량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9월 24일부터 기존 1차로 진입로를 2차로로 확장 개통한다고 밝혔습니다. 확장 개통으로 성북교에서 좌회전 차량의 신호 지체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