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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산불로 초토화된 산 정상에 마구잡이 송전탑 공사라니···"산사태 나면 어떻게 하려고"

한태연 기자 입력 2026-05-12 08:30:00 조회수 95

지난 2022년 역대 최장기 산불로 기록된 경북 울진 지역 산 정상에 한국전력이 곳곳에 송전탑을 세웠는데요.

자, 그런데, 2026년 여름 우기가 다가오면서 붕괴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지 뭡니까?

녹색연합 서재철 전문위원은 "철탑 터 공사를 중단하고 전면적으로 다시 산사태 예방공사, 그리고 복구공사를 하지 않으면 올여름 송전 철탑에서 산사태가 곳곳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라며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얘기였어요.

네, 화마가 앗아간 삶의 터전을 이제는 흙더미가 위협하고 있다니, 울진 주민들에게 당장 필요한 건 생명을 지켜줄 든든한 안전대책 아니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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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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