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저녁]불공정 거래한 대형병원등 무더기적발

의약품 대금 지급을 일방적으로 연기하거나 계약을 재조정해 온 지역 대형병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경북대,계명대,영남대, 대구가톨릭대학 병원, 파티마 병원 등 5개 병원에 대해 불공정거래를 즉각 중단하도록 시정명령을 내렸습니다. 이들 병원들은 약품 도매상들에게 최대 90일까지 일방적으로...

아침]해빙기 학교시설물 점검

날씨가 풀리면서 해빙기에 대비한 학교시설물 안전점검이 실시됩니다. 경북교육청은 날씨가 풀리자 학교 축대를 비롯한 붕괴위험 시설과 노후 시설 등 학교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23일까지 점검해서 보완이 필요한 곳에 대해 안전조치를 하기로 했습니다.

아침R]학교에서 흡연할 곳 없다

◀ＡＮＣ▶ 학교를 절대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데 대해 일부 애연가 교사들의 저항도 있습니다만 교내 금연은 대세인 것 같습니다. 교육청이 학교내 금연을 강력 추진하고 있는데 어느 정도 실효를 거둘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세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경산고등학교 이동 교사가 담배를 집어들고 가는 곳은...

R]항공기 대테러 훈련

◀ＡＮＣ▶ 월드컵을 앞두고 승객 100여 명이 탑승한 항공기에서 테러가 발생한 상황을 가상한 대테러 훈련이 열렸습니다. 군병력과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공조훈련을 했습니다. 조재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승객 100여 명을 태우고 이륙을 기다리는 항공기에 5인조 무장 테러범 ...

아침]은행,연체금리 제각각

지금까지 획일적으로 적용하던 연체 금리가 은행마다 모두 달라 연체 금리 체계가 거래 은행을 고르는 새로운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은행들은 대출 고객이 제때 상환을 하지 않을 경우 신용도나 연체 기간에 관계없이 일률적으로 18%에서 19%의 연체 금리를 적용했으나 최근들어 은행마다 새로운 연체 금리 체계...

청부업자 동원 투자금 빼앗아

포항북부경찰서는 부도난 회사의 투자금을 받기 위해 청부업자를 동원해 폭력을 행사한 포항시 대도동 42살 안모 여인과 폭력배 34살 정모씨 등 2명에 대해 폭력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안씨는 지난해 11월 건강식품 판매업자 72살 이모씨에게 투자금 8백여만원을 받지 못하자 폭력배를 동원해 이씨의 30대 아들...

공정위 올해 업무 추진계획

대구지방 공정거래사무소는 올해 월드컵 등 각종 국제행사가 잇달아 열리면서 불공정 거래행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고 감시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다음 달에는 지역의 음식업과 요식업,숙박업 등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불공정거래 행위 근절을 위한 교육을 하고 5월부터는 가격담합 등 불공정 거래행위에 대한...

진량공단 쓰레기 매립장 사용, 주민 반대

경산시가 쓰레기 매립장 조성에 차질을 빚자 진량공단 내 매립장을 한시적으로 사용할 계획이었지만, 이마저도 주민 반대에 부딪히고 있습니다. 경산시는 하루 40톤의 생활쓰레기를 매립하고 있는 삼풍동 매립장이 포화상태에 이르자 3년 동안 진량공단 매립장을 대체 매립장으로 사용할 계획이었지만, 인근 주민들의 반발...

시설투자 늘고 신제품 출시 잇달아

경기가 풀리면서 대기업들이 투자를 늘리는 한편 신제품 출시에도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LG전자 구미공장은 올해 TV 생산부문에만 지난 해 보다 200억 원이 많은 천 200억 원을 투자하기로 하는 한편 반도체 가격 상승에 따른 수요 증가에 대비해 모니터 부문 투자도 지난 해보다 10% 더 늘리기로 했습니다. LG전선은 광케...

개인과외교습자, 수강학생 크게 늘어

개인과외교습자와 과외를 하는 학생이 크게 늘었습니다.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대구지역에서 신고된 개인과외교습자는 천180여명으로 과외교습 신고가 처음 시작됐던 지난해 8월의 640여명보다 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과외를 수강하는 학생은 초등학생 8천250여명을 비롯해 중학생 6천여명, 고등학생 천620여명 등 모두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