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보호하고 있다며
미아 부모로부터
돈을 뜯어낸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구 달서경찰서는
잃어버린 아이를 보호하고 있다며
아이의 부모에게 전화를 걸어
10만원을 송금받아 가로챈
경기도 연천군에 주소를 둔
37살 길 모씨를 붙잡아
경기도 안산경찰서에 넘겼습니다.
길씨는 지난 11일 오후
대구시 달서구 송현동
한 공중전화부스에서
미아 전단지를 보고
지난 2000년에 행방불명된
경기도 안산시 최모군 부모에게
전화를 걸어 아이를 보호하고 있으니
10만원을 입금시키라고 한뒤
대구시내 한 은행에서 돈을 찾아
가로챈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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