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필로폰 투약 2명 검거

포항남부경찰서는 지난 1일 저녁 8시쯤 울산의 한 여관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포항시 북구 항구동 40살 김모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은 또 지난 달 22일 밤 9시쯤 구미시 원평동 한 여관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34살 전모 여인을 긴급체포했습니다.

공장화재 950만원 피해

오늘 새벽 1시 40분쯤 대구시 북구 노원3가에 있는 이불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내부와 기계, 솜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95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어제 오후 6시쯤 작업을 마친 뒤 주전원을 차단했다는 공장 관계자의 말과 '펑'하는 소리와 함께 공장안에서 불꽃이 보였다는 목격자의 말에 따라 정확한 화...

아침R]오페라 '투란도트' 공연

◀ＡＮＣ▶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작곡가 푸치니의 4대 명작 가운데 최고 오페라인 '투란도트'가 화려하게 막이 올랐습니다.. 월드컵 경기와 함께 대구시민들에게는 수준 높은 공연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됐습니다. 한태연기자의 보돕니다. ◀ＥＮＤ▶ ◀ＶＣＲ▶ 두류공원의 대구야외음악당, 중국의 황궁을 재현해 만든 무대가 ...

아침R]월드컵 입장권 끝까지 말썽

◀ＡＮＣ▶ 월드컵 개막 이후 잇단 공석사태로 말썽을 빚은 입장권 판매 문제가 또 다시 구설수에 오르고 있습니다. 어제 월드컵 경기장에서 현장 판매하는 입장권을 산 시민들은 이중으로 정해진 입장권 가격에 고개를 갸우뚱했습니다. 도건협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어제 오전 대구 월드컵경기장 앞 입장권 판매소. ...

남아공, 슬로베니아 결전의 날이다

대구에서 열리는 월드컵 본선 두 번째 경기로 오늘 오후 세시반 슬로베니아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이 격돌합니다. 첫 경기에서 스페인에게 무릎을 꿇은 슬로베니아는 오늘 경기를 반드시 잡아 16강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그러나 지역 예선 8경기에서 4골을 기록한 간판 스타 자호비치가 감독과의 불화로 귀국...

아침용) 남아공, 슬로베니아, 이런 팀이다

◀ＡＮＣ▶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슬로베니아, 월드컵 본선 B조에 속한 이 두 팀이 오늘 대구에서 경기를 갖습니다. 남아공과 슬로베니아는 어떤 팀인지, 이태우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슬로베니아는 인구 200만 명의 작은 나라지만 축구만큼은 FIFA랭킹 25위에 오른 만만치 않은 국가입니다. 스레츠코 카타네치...

7일 아침]러시아 극동지역 중소기업 수출기지 급부상

러시아 극동지역이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기지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대구·경북지방 중소기업청이 최근 블라디보스톡과 하바로프스크, 이르쿠츠크 등 러시아 극동지역에 시장개척단을 보낸 결과 2천 200여 달러의 수출상담과 990만 달러의 계약성사가 예상됩니다. 이들 지역 바이어들은 특히 섬유와 자동차용품에 많은 관...

아침]월드컵 경계 장병도 부재자 투표

부재자 투표가 시작된 가운데 월드컵 경기장 주변에서 경계 작전을 벌이고 있는 육군 장병들도 투표를 실시합니다. 대구 월드컵 경기장 주변 고지에서 경계작전에 투입중인 육군 50사단 소속 장병 가운데 부재자 투표 대상자 600여 명은 오늘 오전 대구 자연과학고등학교에 마련된 임시투표소에서 투표에 동참합니다. 50사...

R]남아공vs슬로베, 날씨가 최대 변수

◀ＡＮＣ▶ 내일 대구에서는 월드컵 본선 B조에 속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슬로베니아가 격돌합니다. 양 팀은 오늘 대구에 도착해 가볍게 몸을 풀었는데 경기의 최대변수는 뭐니 뭐니해도 대구의 한 낮 무더윕니다. 이태우기자의 보돕니다. ◀ＥＮＤ▶ ◀ＶＣＲ▶ 카타네치 감독이 이끄는 슬로베니아 선수단이 오늘 대구에 짐을 ...

아침]문화행사

대구 월드컵 경기에 맞춰 오늘부터 대형 오페라 투란도트가 공연되는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집니다. 푸치니의 대형 오페라 투란도트가 오늘 밤 8시에 무대에 올려져 9일까지 3차례 무료 공연됩니다. 베이징의 자금성을 옮겨온 듯한 초대형 무대에 출연진만 600여 명에 이르고 휘황찬란한 경극 의상과 중국 전통기예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