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57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대구와 경북지방경찰청은 오늘 오전 제 57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을 열고 유공 경찰관을 표창했습니다. 대구에서는 지방청 청문감사 담당관 최해일 총경이 녹조근정훈장을 받는 등 71명이 훈장과 표창을 받았습니다. 올해 앞서가는 경찰관서 평가에서 우수파출소로 선정된 달성파출소는 경찰청장 단체표창을 받았습니다. 경...

관광도시화, 컨벤션산업 육성 절실

대구를 국제관광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컨벤션산업 육성에 가장 역점을 둬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대구시의회 교육사회위원회가 오늘 의회에서 가진 지역의 관광산업 육성 간담회에서 컨벤션 산업육성이 시급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주제발표를 한 대구대학교 서철현 교수도 컨벤션산업은 일반 관광객...

교사부족으로 학습권 침해

대구시내 각급 학교의 교사가 정원에 비해 크게 부족한 데다 고등학교의 기간제 교사 비율이 높아 공교육의 질이 떨어지는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대구시 교육위원회 정만진 위원에 따르면 대구시내 초,중,고등학교의 교사 정원은 만 9천여 명인데 비해 기간제 교사를 포함해도 정원의 87%에 그치고 있습니다. 또 전문상담...

16세기 칼빈 문헌전시회

대신대학교는 개교 50주년을 맞아 오늘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대신대 글로리아 전시홀에서 '16세기 칼빈 문헌전시회'를 엽니다. 종교개혁자 칼빈의 신학과 신앙, 종교개혁 정신을 알리기 위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한국 칼빈주의 연구원이 소장하고 있는 칼빈 박물관 자료 가운데 일부가 공개됩니다. 칼빈 문헌전시회는 개신교...

21일아침]검찰 기본권 침해 논란

검찰이 민주노총의 검찰청 앞 시위를 두고 업무방해라며 수사를 벌이는데 대해 기본권 침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대구지방검찰청은 지난 14일 오후 검찰청 앞에서 노동가를 틀며 집회를 하고 있던 민주노총 대구본부의 시위용 방송 차량을 압수한데 이어 다음 날에도 방송 차량을 압수했습니다. 검찰은 민주노총...

마약사범 9명 검거

대구지방경찰청 마약계는 마약을 상습복용하거나 유통시킨 혐의로 동구 신암동 30살 김모 씨 등 9명을 구속하고 달아난 2명을 지명수배했습니다. 이들은 대구 동구와 수성구에서 필로폰을 유통시키면서 상습 투약하고, 지난 8월 13일에는 북구 복현동에서 길가던 19살 김모 양에게 접근해 필로폰을 탄 맥주를 먹인 뒤 납치...

군납 알선 미끼 4천여만원 뜯어내

대구지방 경찰청 기동수사대는 군납알선을 미끼로 4천 300여 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38살 김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씨는 지난 해 3월부터 모터펌프 제작업자인 28살 박모 씨 등 2명에게 접근해 친형이 군수사령부에 있는데 7년동안 360억원어치의 군용물자를 납품하게 해주겠다며 군관계자 접대비 명목 등...

경찰 매단채 40여미터 운전

대구 남부경찰서는 검문하던 경찰을 차에 매달고 40여 미터를 질주한 뒤 달아난 혐의로 사는 곳이 일정하지 않은 22살 정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정씨는 지난 17일 오후 4시 반쯤 대구시 남구 대명동에서 친구 21살 강모 씨의 차를 몰래 운전하다 성명파출소 소속 박모 순경의 검문을 받자 박순경을 매단채 40미터 가량 운전...

오후부터 다소 강한 바람, 쌀쌀

오늘 대구와 경북지역은 차차 갠 뒤 오후부터 다소 강한 바람이 불면서 쌀쌀해지겠습니다. 지난 18일부터 지금까지 내린 강우량은 울진 덕구 175mm, 영덕 61.5, 영양 47, 대구 15mm 등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번 비는 오전까지 곳에 따라 조금 더 내리다 차차 갤 것으로 보이는데, 오후부터는 다소 강한 바람이 불면서 기...

4인조 퍽치기 검거

대구 중부경찰서는 야간 취객들을 상대로 속칭 퍽치기를 일삼아온 혐의로 대구시 달서구 신당동 20살 최모 군 등 10대 3명이 낀 일당 4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8월 28일 새벽 5시 10분쯤 대구시 중구 삼덕2가 모 식당 앞길에서 술에 취한 채 걸어가던 33살 김모 씨를 인근 공사장으로 끌고가 마구 때린 뒤 현금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