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R]폐지 줍는 노인 "종이라도 주워야"

◀ＡＮＣ▶ 요즘 골목길을 다니며 종이를 줍는 할아버지나 할머니 보신 적 많으실 겁니다. 자녀들에게 손벌리기 싫다는 노인들은 폐지라도 부지런히 주워야 생계를 이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조재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올해로 8년째 폐지를 줍고 있는 칠순의 할아버지. 반나절 내내 발품을 판 할아버지의...

주택가 상수도관 파열

오늘 낮 12시 40분쯤 대구시 수성구 수성2가 주택가 골목에서 지름 100밀리미터 짜리 상수도관에서 일반 가정으로 연결된 15밀리미터 관 이음부가 터지면서 2시간 가량 수돗물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사고가 나자 대구시 상수도 사업본부는 잠금장치를 잠그고 복구작업을 벌였는데 이 때문에 주변 가구에 수돗물 공급이 중단...

대구농협 사랑의 쌀 전달(3시이후)

대구농협은 농협 쌀 판매대금의 일부를 모아 마련한 성금 5천만 원으로 10kg짜리 쌀 2천 500포를 구입해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습니다. 대구농협은 쌀 소비량이 매년 줄고 있는 가운데 불우이웃을 돕고 우리 쌀 소비를 늘리기 위해 지난 해 9월부터 판매한 이웃사랑예금 판매액의 0.1%를 출연해 이웃사랑 쌀 기...

재송]30대 여자 추락사

어제 저녁 7시 15분쯤 대구시 수성구 중동 옛 대동은행 본점 20층 옥상에서 수성구 상동 36살 신 모 여인이 투신해 4층 천정 유리창을 뚫고 1층 에스컬레이터 부근에 떨어져 숨졌습니다. 경찰은 신 씨의 유족들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북대, `반올림 수능점수 사정' 고수

경북대를 비롯한 반올림한 수능점수를 입학 사정에 활용한 지역 대학들은 법원의 판결에 상관없이 지금까지의 입학전형 방식과 일정을 그대로 고수한다는 방침입니다. 오는 15일 정시합격자를 발표하는 경북대는 교육부로부터 제공받은 수험생들의 수능성적이 반올림한 정수 형태이기 때문에 이 성적만으로 입학 사정을 할 ...

불법체류자 출국연장신청 저조

불법체류 외국인 노동자의 출국연장 신청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체류기간 3년 미만의 불법체류 외국인 노동자들로부터 출국연장 신청을 받은 첫 날인 어제 대구 출입국관리사무소에는 외국인 근로자 40여 명이 찾아 왔지만 고용주와 함께 온 8명만 신청했습니다. 이처럼 신청이 저조한 것은 오는 3월 말까지 출국...

지자체 공무원, 뒷길 교통사고 감소책 제안

교통공학을 전공한 한 자치단체 공무원이 주택가 이면도로 등지에서 접촉 사고를 줄일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안해 성공 여부가 주목됩니다. 영남대 도시공학과 대학원에서 교통공학 박사과정을 수료한 대구 수성구청 교통전문직 37살 김문수 씨는 최근 이면도로 교차로에서 교통 사고를 줄일 수 있는 방법으로 '뒷길 교차로...

시의회, 대중교통 개선 촉구

대구시의회 경제교통위원회는 오늘 오전 대구시 교통관련 공무원과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중교통 정책간담회를 갖고, 주차난 개선 등을 대구시에 촉구했습니다. 간담회에서 김갑수 영남대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주차시설이 남구 39%, 달서구 54% 등 평균 주차장 공급률이 57%로 전반적으로 부족하다면서, 2005년...

설 성수품 안전성 검사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설 성수품을 중심으로 식품 안전성 여부를 검사합니다. 오늘부터 오는 30일까지 구과 군으로부터 한과류 등 재래시장 등에서 유통되는 성수품 200여 건을 의뢰받아 안전성 검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농수산물에 대해서는 현지에서 수거해 잔류농약과 중금속 등을 검사합니다.

대구역 민자역사 17일 업무 시작(오후제작용)

대구역은 오는 17일부터 민자를 유치해 새로 지은 역사에서 역무를 시작합니다. 대구역은 지하 3층, 지상 3층 규모로 지하철 1호선과 백화점으로 연결돼 있고 열차 환승을 위해 지하 2층 지하철 매표소에도 열차매표소와 개찰구가 설치돼 있습니다. 하지만 지하철 역으로 이어지는 통로가 백화점 공사가 끝나는 다음 달 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