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올들어 일본뇌염 매개 모기 첫 확인

올들어 지역에서 처음으로 일본 뇌염 매개 모기가 발견됐습니다.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달 29일 경산시 와촌면 계전리에 설치된 모기 채집장치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채집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해 뇌염 매개 모기가 확인된 5월 27일보다 한 달 정도 늦은 것입니다. 이에 따라 경상...

R]복숭아 신품종 '미황' 대박 예감

◀ＡＮＣ▶ 기존 복숭아보다 더 크면서 당도가 월등한 신품종이 개발됐습니다. 정식 품종으로 등록까지 마쳐서 농가 소득 향상은 물론이고, 로열티 수익도 기대됩니다. 윤태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탐스럽게 잘 익은 황도가 나무에 주렁주렁 달려 있습니다. 일본 품종인 '찌요마루'보다 무게가 30그램 정...

정수장, 마을상수도 16% 세균 검출

경북도내 정수장과 마을상수도, 소규모 급수시설의 16.4%에서 대장균등 세균이 검출돼 부적합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4월부터 석달동안 23개 시,군의 정수장과 마을상수도, 소규모 급수시설의 수질을 검사한 결과, 일반 세균이나 대장균 등 세균 항목의 부적합 비율이 16.4%로 나타나 지난해 ...

몽골 농업개발지원센터 개소

경상북도는 몽골에 진출하는 지역 농업인과 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몽골 현지에 경북 농업개발지원센터를 운영합니다. 경상북도는 오늘 오후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김관용 지사와 몽골 자연환경관광부 장관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몽골 농업개발지원센터 개소식을 갖습니다. 울란바토르 인근 녹색농업기술...

경북 농업 몽골 본격 진출

경상북도는 오늘 몽골 정부와 지역 농업의 몽골 진출과 농업 분야 공동연구, 교류를 위한 협력 약정을 체결합니다. 오늘 협약식에는 몽골을 방문한 김관용 도지사와 몽골 정부 식량농업경공업부 장관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경상북도와 몽골 정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몽골 농민에게 선진 농업기술을 보급하고, 경북지역 ...

몽골 새마을지도자, 새마을박람회 참석 요청

김관용 경상북도지사가 오는 9월 구미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새마을 박람회'에 몽골의 새마을 지도자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몽골 정부에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김관용 도지사는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2009 몽골 전국 새마을 지도자 대회에 참석해 이 같은 뜻을 전달하고, 새마을 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

우박 피해 368헥타르로 늘어

어제 경북에 쏟아진 우박으로 생긴 농작물 피해 면적이 368헥타르로 늘었습니다. 의성이 177헥타르로 가장 많고, 영주와 영양 60, 군위 25, 구미 23 헥타르 등으로 집계됐는데 경상북도는 피해 농작물에 살균제와 영양제를 살포하도록 지시하는 한편, 다른 시,군에도 피해가 있는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참여정부 실세 친분이용 사기

대구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건설업자를 속여 9천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54살 박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박 씨는 지난 2006년 건설업자 오 모 씨에게 접근해 전직 대통령이 숨겨놓은 땅이 있는데, 참여 정부 실세를 잘 알아 토목공사를 하도록 해 주겠다며 속여 접대비와 차량구입비 등의 명목으로 9천 300여...

경북, 예산조기집행 전국 1위

경상북도가 올 상반기 조기 집행 목표액인 2조 4천 353억 원의 126.6%인 3조 841억 원을 집행해 전국에서 집행 실적이 가장 우수했습니다. 전국 75개 시 가운데서는 영주와 구미시가 선두권에 들었고, 86개 군 가운데서는 군위군이 130%로 집행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부 낀 40억대 도박단 검거

경북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김천에 있는 옷가게에서 40억원대의 속칭 아도사끼 도박을 한 혐의로 주부 49살 이모 씨 등 여성 11명을 포함해 모두 19명을 검거해 이 가운데 10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초부터 김천시내 한 옷가게 안방에서 한번에 80만원에서 최고 350만원씩을 걸고 매일 억대의 아도사끼 도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