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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와 영천시가
국산 자전거 개발에 본격 나섰습니다.
업계와 학계,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특별팀을 구성해 내년 1월에
국산 자전거 1호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윤태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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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만들 국산 자전거의 디자인이
공개됐습니다.
디자인은 대학에서 담당했지만,
업체 관계자와 연구원들이 생산에
가장 적합한 모델을 찾느라 머리를 맞댑니다.
국산 자전거를 생산하기 위해 구성된
이 특별팀은 재료 선택에서부터 설계와 디자인,
생산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담당하게 됩니다.
이 프로젝트의 중심에는
경상북도와 영천시가 출연한
'경북 하이브리드 부품 연구원'이 있습니다.
부품 소재 분야의 연구 개발 기능을
담당하는 곳이지만, 지난 4월
국비 20억 원이 배정된 것을 계기로
국산 자전거 개발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S/U) "하이브리드 부품 연구원은 내년 1월
알루미늄과 티타늄으로 만든
국산 자전거 시제품 1호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국내 최초의 100% 국산 자전거 개발이
목표입니다.
◀INT▶고태조 원장/
경북 하이브리드 부품연구원
"대부분 국내 부품을 사용하고,
일부 수입 부품도 국산화하도록 할 것이다."
이와 함께 자전거 연구센터를 설립해
국내 유일의 자전거 전문 연구 기관으로
우뚝설 계획입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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