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구지역 여성의 합계출산율이
전국 평균에 못 미치는 1.07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북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지역 여성의 합계출산율은
2007년보다 0.06명 줄어든 1.07명으로 나타나
전국 평균인 1.19명보다 적고
전국에서 부산과 서울에 이어 세 번째로
낮았습니다.
경북지역 여성의 합계출산율은 1.31명으로
전국 평균보다 높았지만
2007년보다는 0.05명 감소했습니다.
통계청은 이같은 현상이
초혼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25세에서 29세 여성의 출산율이 크게
줄어 든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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